|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축복의이슬) 날 짜 (Date): 1996년02월16일(금) 01시48분58초 KST 제 목(Title): 신천옹님께 신천옹님의 글이 지워지기 전에 읽을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이에 원래 글은 포함하지 않은 채 (왜냐면 옹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것 같으니까) 답을 드립니다. 우선 무엇이 잘못된 편견과 고집인지요? 제 글에서 그런 것이 보인다면 하나 하나 칼질해서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양이 많다고 하더라도 조금씩 조금씩이여. 글을 올리는 당사자는 그것이 편견과 고집으로 다른 사람에게 들릴 것이라는 것을 알면 쓰지 않습니다. 제 글이 그렇게도 타당성을 가지지 못하는 것인가요? 그것이 단순히 저의 입장이 성경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요? 저의 이야기는 제 견해가 아니라 성경의 견해이며 믿지 않는 분들에게도 제 글이 읽혀지므로, 성경이 "믿을만하다는 가정" 위에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 또한 역사상의 인물 나사렛 예수도 그 근거의 일부를 차지합니다. 저의 글을 비판하시기 전에 차라리 성경을 못받아들이겠다고 하시는 것이 옳지 않은지요? 그리고 제 논지 전개 방식이 모든 기독교인들의 말과 행동을 대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집게로 집어서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저 자신의 견해라면 수정하고 바꿀 수도 있지만 성경의 견해에 대해서는 그럴 수 없습니다. 또 자신의 의견과 다른 생각과 견해를 수용하지 못해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스스로의 입장을 희생하는 것과는 별개 문제이죠. 처음에 주장한 의견들은 어떤 것으로 이해하셨으며, 어떻게 그것이 나중에 말한 것들과 충돌이 되는지요. 이것은 도저히 스스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의 지식과 세계관을 비판했던가요?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그것이 비판이었는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의 이야기만을 단순히 전한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글이 전에 아주 보기좋게 지적당한대로 고름우유가 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물론 성경은 어떤 의미에서 고름우유일 수 밖에 없지만요.) 제가 비판을 하려면 지식은 지식으로, 신앙은 신앙으로 할 것입니다. 차이나는 견해를 말씀드린다고 해서 그것을 비판으로 몰아부치면 듣는 사람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요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지식이 신앙의 전부가 될 수는 없지만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므로 이율 배반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또 저는 믿으시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하나님이 계신지 안계신지 시험(experiment, not test)을 해볼 기회를 한번 쯤은 제대로 가져볼 가치가 있지 않은가에 대한 권면입니다. 저의 믿는 이유는 제 글들 속에서 얼마든지 직, 간접적으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더 다듬어진 형태의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들려 드릴 수 있구요. 가장 큰 저의 믿는 이유는 "안 믿을 수 없기 때문"이죠. 믿는 것이 안 믿는 것보다 훨씬 쉽답니다. 이런 말씀은 안드리려고 했지만 저 역시 수없이 많은 순례(?)를 거쳐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믿고 나면 그것이 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 하야니에여. 1 = sqrt[(-1)^2] = sqrt[(-1)*(-1)] = sqrt(-1)*sqrt(-1) = i*i = -1 !!? 어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