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축복의이슬) 날 짜 (Date): 1996년02월14일(수) 11시34분17초 KST 제 목(Title): 성경에 관한 시각: 창세기의 통일성 [2] 오늘날 일부 학자들은 창세기 1장과 2장을 별개의 두 내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두개의 장이 전혀 연관이 없도록 철저하게 나누어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죠. 그러나 이 두 장들에 대한 성경 자체의 해석 및 창세기의 구조적 특징으로 볼 때 그러한 견해는 그리 타당성을 갖지 못합니다. 사실, 이들 두 장은 단일성을 형성할 뿐더러 그 어느 하나도 자체로 완전하지 않고 둘이 같이 있어 서로 보완이 되어야 완성이 되는 것이죠. 이들 두 장은 인간 이해에 중요한 독특한 자료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1장과 2장의 내용 사이에 상호 작용과 상호 중복이 있음이 단순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력한 통일성이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이 두 장을 함께 연결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통일성을 제거하는 한 방법으로는 예수님의 접근 방법 자체를 부정하는 방법이 있게 되겠죠. 이혼에 관한 바리새인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창세기 1:27을 시사하는 것이죠. 그리고 계속 이어서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 19:4-5의 끝에 있는 것으로 창세기 2:24의 인용이죠. 이로부터 예수님이 창세기 1장과 2장을 하나로 보신다고 결론지으면 비약인지요? 또 마가복음 10:6-8에서는 이 단일성에 대해 더 진전된 암시가 보입니다. "창조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이 역시 창세기 1:27을 생각나게 하며 이런 말씀을 하신 후에 곧 예수님은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고 하셨죠. 같은 예이며, 여기에 덧붙이십니다. "이러한 즉 이제 둘이 아니오 한 몸이니라" 이렇게 연결된 구절들은 결혼에 관한 예수님의 도덕적 기준의 기초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결혼관의 기초를 형성하고 있는 통일성을 보여주시기 위해 창세기 2장의 인간 창조와 창세기 1장의 인간 창조를 결합시키셨죠. 창세기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문학적 구조를 생각해 보면 창세기 1장과 2장간의 관계에 대해 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문학적 구조를 보면, 처음에는 덜 중요한 문제부터 다루고,그 후에 가서 보다 중요한 성경의 중심 주제를 다시 등장시켜 보다 완벽하게 전개시키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삭과 그의 두 아들 야곱에 대한 설명이 그렇죠. 에서의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그러나 보다 충분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은 야곱의 이야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창세기 1 장은 먼저 간략하게 우주 속에서의 인간에 대해 말하고(즉 하나님 중심), 창세기 2장에 와서 다시 인간을 책의 중심 주제로 삼아 논의하고 있는 것이죠. 성경은 타락한 사람들에 관한 책입니다. 성경의 목적은 타락 이편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사람이며 우리가 무엇을 알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가를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창세기 1장의 우주적 상황 속에서 인간을 다룬 후, 2장의 중간 부분에서 사람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의 설명은 이런 식으로 피차 강조하는 바가 다를 뿐, 결코 충돌되는 것은 아니죠. (이상 쉐퍼 인용) - 계속 -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존귀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 처소에 있도다" (역대상 16:2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