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6년02월14일(수) 07시29분04초 KST 제 목(Title): 유난히 마음에 남아있는 가스펠송 가사 대학시절, '에밀레' 라는 노래집단에 있었으면서도, 여러차례 공연을 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노래 가사는 금새 잊어버리곤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변변찮게 가사를 다 외우는 노래가 거의 없다. 복음성가라고 불리우는 가스펠송도 예외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이 한곡만은 계속 그 가사를 외우고 있다. 아마 고등학교 시절, 교회 문학의 밤 행사에서 이 노래를 공연하려고 연습하다가 마지막 리허설날에 고등부 전도사님에 의해서 강압적인 제지를 당해서 포기한 탓 일까? 가끔 이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내 모습에 스스로 놀랠 때가 있다. 지금도 이노래가 나오길래, 더 까먹기전에 이 보드에 올려보고자 한다. :> 미칠것 같은 이세상~~~~ 미칠것 같은 이세상!~~~ 주여 내 기도 들으소서~~~~~ 세상 어딜가나 슬픔뿐이요. 먹고 자고 애써 일할 뿐~~~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주여 나는 무엇 하리이까~~~~ 미칠것 같은 이세상~~~ 미칠것 같은 이세상!~~~ 주여 내~~~~기도 들-으-소-서~~~~ 그런데 왜 이노래를 문학의 밤에 못하게 했는지 여전히 씁쓸하다. 나와 생각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해 내 목소리에 가리운 속삭임들까지도.....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이에게 고마워 내가 떠나보낸 나를 떠난 사람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