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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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unrise ( ?.......!)
날 짜 (Date): 1996년02월03일(토) 10시21분59초 KST
제 목(Title): -> 강민형님 < 자유냐 예정이냐>



자유의지냐 예정이냐 .....

저도 그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강민형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될지는 모르지만 다른 분들도 확실히 알지 못하

거나 잘못 알수 있을지 모르기에 제가 얻은 결론을 말씀드리죠.

예를 들자면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있었을때 하나님은 하와가 사과를 따먹게 

되리란 것을 알고 있었을 까요? 아니면 몰랐을까요?

여기에서도 자유의지냐, 아니면 예정된것이냐의 문제가 생기죠.

답은 자유의지입니다. 구원이 예정되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인간

이 어떻게 행동할지 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자유란 것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예상한 것과 다르게 갈수도 있습니다. 아주 드문 일일테지만
...

그러면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사람은 일기를 예측합니다. 여러가지 자료를 

통해 날씨가 어떨지를 예측하죠. 만약 거의 확실하게 비가 올것이다라고 예측

했다고 합시다. 그러나 그 구름이 인간이 확신한 바로 꼭 그렇게 되지는 않습

니다. 구름은 인간의 의지로 될 수가 없기 때문이죠. 구름도 일종의 자유가 

있으니깐요. 이처럼 하느님은 인간의 약함과 강함을 잘 아시기에 그가 어느것

을 선택하고 행동할 것인지 이미 예측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자유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죠.

하나 더 예를 들어 봅시다. 경마장에서 한 우승마에 내기를 걸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 말이 뛰어나 우승할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반드

시 그 말이 우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99%의 확률을 걸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반드시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그 말이 쓰러질지 아니

면 힘이 없어 잘 뛰지 못할지 그것은 그 말 자신에게 달려 있으니깐요.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하느님은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지 안따먹을지 알고

계셨을 까요? 물론 하나님은 예측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로보트로 만든게 아니기 때문에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나 두고 보셨지요. 인간은 

악의 말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때 부터 하나님은 인간이 무엇을 더 좋아

하고 원하는지, 즉 귀에 듣기 좋은것을 좋아하고 욕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

셨습니다. 그분에게는 앞으로 인간 세상이 어떠할지 다 예측할수 있었을 겁니

다. 그리고 현재도 그렇고요. 그러나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에 이 세상을 바

꾸어 놓을 시간은 있습니다. 마치 제일 힘없고 나이먹은 말이 우승할 수 없으

리라 예상했을 때 기적적으로 그 말이 죽을 힘을 다해 달려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과연 우리에게 그럴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또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바꾸려고 얼마나 노력할 수 있을지 회의적 

이군요. 결국 하나님이 예상하고 계신대로 인간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 스스로는 지상낙원을 만들기란 거의 불가능하니깐요.

강민형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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