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ngela (Miata) 날 짜 (Date): 1996년02월01일(목) 21시26분54초 KST 제 목(Title): 어쩌다가 이 보드에 들어와서... 아니, 엉겁결에 들어왔다는 게 맞을 거 같네요. 좋은 얘기, 좋은 말씀 많습니다만 역시 저에게는 하느님이라든가, 하느님의 존재라든가 하는 것은 아직은 너무 무거운 질문인 거 같습니다.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이유없이' '무조건' 믿듯이... 그렇게 따지지 않고 하느님을 믿는 것이 저의 소망이지만 지금으로서는 하느님을 사랑하던 사람들이 보여주었던 행동, 그 아름다운 모습들.. 서로 아끼고 사랑하던... 에 기대어 실낱같은 믿음을 지탱하는 수 밖에 도리가 없는 거 같습니다. 저도 위의 어느 분처럼 단순하고 소박한 진리를 완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음 좋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