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쇠고기카레) 날 짜 (Date): 1996년01월31일(수) 11시38분04초 KST 제 목(Title): 짝사랑 하던 제이 [1] J라는 후배가 있다. 나 혼자 몰래 좋아하던 J. 아마도 서클에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이 들어버린 것 같다. J가 부회장을 할 때 서클일을 많이 도와주기도 했으니깐. -94년 6월- 그러나 J는 눈치 채기 시작했다. 나의 멍청함 때문이리라. J는 나를 너무나 너무나 싫어했다. 난 모르겠지만 내가 잘못한 게 많은 모양이다. 그래서 결국은 나를 피하기 시작했다. 나를 보더라도 싹 무시해버린다. 내가 불편한 모양인가보다. 그래서 나도 이제는 마음은 아프지만 내가 J 앞에 안나타나기로 했다. 곧 서울을 떠날 거니깐. 그래도 보고 싶은 걸 어떻게 하지? 나는 바보일지도 모른다. 왜냐구? - 계속 -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아가 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