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쇠고기카레) 날 짜 (Date): 1996년01월31일(수) 11시28분54초 KST 제 목(Title): 토달이: 파스칼의 내기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요한 일서 4:12) 파스칼의 예를 든 것은 한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함이죠. 하나님이 계실 경우 그 분의 신뢰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우선 원우님께: '안전'의 문제가 핵심이자 요점이 아니라는 것은 아시겠죠? 어떤 근거로 기독교가 엄격히 타종교를 배척한다고 말씀하시는 지 알고 싶어요. 기독교에 대해서 정말 깊게 아신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저도 잘 모르지만요. 말씀하신 현명한 태도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나약한 인간의 단면이 느껴지네여. 울브린님께: 저런, 루이스를 시대의 지성이라고 까지 표현한 것은 사과드릴게요 모두에게. (이런 저의 주관은 늘 지적되었으면 해여.) 제 생각엔 파스칼이 어떠한 의도로 이야기했는 지 다 알 수는 없지만 거기서의 하나님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다른 신 내지는 문선명 정도로 바꾼다면 굉장히 우스워지는 것이죠. 완전한 절대 권위, 전능한 존재, 완벽한 존재, 무한히 큰 존재, 이런 존재를 하나님이라고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요? 전 다른 종교의 신들이나 부처도 (불교는 신의 개념이 없지만) 그와 같이 큰 존재인지는 모르지만요. 물론 각 신자들에게야 그렇게 비추어질 지는 모르지만... 세상을 창조하신 신은 기독교에만 나오는 것이 아닌가요? (다른 신도 있다면 알려주세여) 스테어님께: 과연 파스칼의 세계관이 기독교 대 반기독교의 단순한 것일까여?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이 갖는 의미라는 범주를 따진다면 아닐 것 같은데여? (그 자체는 이원론이지만여) 잘못하면 논리가 말장난 수준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틀렸다면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여.) 저 자신도 위와 같은 파스칼의 내기에 완전히 만족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논리를 떠나서 너무 이해 관계만 따지는 것 같아서 싫어여.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너희 허물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돌이켜 너희에게 화를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여호수아 24:1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