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MoMo ( 자 화 상) 날 짜 (Date): 1996년01월23일(화) 12시27분15초 KST 제 목(Title): 모든 것들은 반드시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것이 아는 것이다라는 공자의 말이 생각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단순하고 명쾌한 진리를 복잡하게 알아가려고 하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복잡하게 꼬여진 사람들의 생각과 주장을 절대자는 무시하시지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다만 긴시간을 두고 기다리고 계실 뿐이죠. 그런데, 자칫 어떤이들은 정확한 논리를 내세우며 어떤 주장에 대한 가치 를 저울질하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불필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알아가는 데에 목적이 있지 그 진리를 누가 더 정확하고 가깝고 알기 쉽게 이야기 했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복잡하게 진리를 찾고자하는 이들에겐 복잡하게 생각하는 만큼 긴 시간이 필요하겠죠. 느낀 것을 느낀데로 이야기 하고 느끼지 못한 것을 느끼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며, 경험한 것을 경험했다고 하고 경 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시인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 까요? 이 보드는 특성상 비논리적이라고 생각되는 글들과 논리성을 요구하는 글들이 어느곳에도 치우치치않고 함께 자리하고 있어야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앙인들이라면 당연히 개인 신앙고백과 자기 도취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절대자 그분은 개인개인마다 다 다른 모습으로 비취어 주십니다. 당연히 각자의 신앙고백도 다 다릅니다. 이런 모습을 서로의 교류를 통해 나눌수 있어서 좋았습 니다. 본인이 절대자에대해서 생각하고 느낀대로 경험한대로 그렇다고 거짓없이 이야기 하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신앙인의 자세가 오히려 저에게 힘이 되었습 니다. 그 사람이 느낀것을 내가 못느꼈고, 깨달은 것을 내가 못깨달았고, 경험 한 것을 내가 경험치 못했기 때문에 나는 아직 그 사람의 생각과 말하는 것을 이해하기에 부족하지만 나와 다르게 느끼고 깨달았고 다르게 경험했다고 해서 그것이 가치가 없고 있고를 입술에 담지 못합니다. 또한 논리성을 요구하는 비신앙인들이나 또한 신앙인들도 생각한데로 배 우고 확신한데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 자세가 더욱 저에겐 좋았습니다. 비신앙인이 신앙인의 입장에서 신앙인이 비신앙자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는 없을 까요?? 이 보드는 모랄리스트나 이론가들을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도그마적인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신앙인이든 그렇지 않든 그들이 이야기한 모든것은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겁니다. 오십보 백보인 사람들이 서로의 가치를 운운하고 판단할 수 있는지.. 정말 위험한 생각들입니다. MoMo ^.^ 미련한 자는 자기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잠언 12:15-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 13:10- In mala fortuna veros amicos habebamus Live the New Li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