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elcom (온누리에) 날 짜 (Date): 1996년01월20일(토) 00시19분57초 KST 제 목(Title): 태아는 인간인가? (3) "태아는 인간인가?" 라는 질문은 사실 낙태라는 의료 기술이 개발되고 시행되기 때문에 생긴 질문이지 본래적으로 인간은 이 문제에 대해 전혀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 예를 들어, 어떤 남편이 아내로부터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저 수정아가 생물학적으로 인간일까, 또 법적으로 인간 권리가 있는 개별 인격체인가 또는 신학적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한 영혼이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전혀 없이 "오, 우리 아기"하고 탄성을 지를 것이다. 바로 여기에 가장 확실한 인간스스로의 대답이 담겨 있는 것이다. 앞서 소개한 태아의 발생, 성장과정 중 어느 부분에서도 혁명적인 변화가 없었다. 또한 한 인간도 이 과정 중 어떤 과정을 건너뛴 사람은 없다. 만약에 그 누군가가 돌발적인 변화에 의해 무생물 또는 비인간에서 어느 순간부터 인간으로 전이되었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낙태를 지지하고도 남을 것이다. 문제는 '나'의 편의를 위해 쉽사리 낙태하는 세태 속에서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ㅇ르 이용하여 도덕적으로 눈을 감아 버린다는 것이다. 그런 그리스도인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고 싶다. " 예수님은 언제부터 인간이었나요?" 마리아 같은 상황이라면 낙태를 고려할 만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마리아가 만약 낙태를 감행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