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jhk (LastAutumn吝) 날 짜 (Date): 1994년09월25일(일) 06시12분24초 KDT 제 목(Title): 화가 날때면 저는 이보드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물론 저는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교회도 안가는 적도 많은 날라리 신자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힘들때 상당히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기적으로 하나님을 찾을때가 많읍니다. 앞에 화나신분 이야기를 읽으니 그냥 얼마전에 제가 선물받은 명상집에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진리는 저같이 날라리신자에게는 화나고 힘들때 잘 들어오거든요. 피곤에 쌓여 W. 브레오 주님, 오늘은 이렇게 종이에 무언가를 끄적이며, 당신 곁으로 가고 싶읍니다. 인생은 이처럼 짧고, 당신께 드려야 할 것도 많건만, 겨누고 있는 과녁이 분명치 않아 노력에 비해 그 결과란 정말 보잘 것 없읍니다 쓸데없는 일에만 마음을 쓰고, 그래서 이렇게 지쳐버렸읍니다. 공연한 걱정만 해서 그런가 봅니다. 주님, 제게 힘을 주십시요. 보다 값진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해 가며 살아가도록 ................................................ 내일은 일요일인데 교회 갈까 말까 망설이는 날라리신자가 다른 분들의 글올리신 모습이 아름다워 보여서 적어봅니다 * So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