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optimus (peter) 날 짜 (Date): 1994년09월16일(금) 14시02분22초 KDT 제 목(Title): 베뢰아 선교회 [3] 김 기동 목사의 주장 가운데 또 하나는 미혹의 영에 관한 것이다. 그 주장에 따르면 '하나님이 부리는 영 가운데 타락한 천사가 자기천사다. 이 자기천사가 가변되면 나를 괴롭히는 수많은 미혹의 영이 되며 주변을 항상 떠나지 않는데 미혹의 영을 이기려면 더 많은 천사를 동원해야 된다. 그래야 항상 성령충만하고 타락하지 않는다. 성령이 한번 임재하면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까 항상 나를 돕는 천사를 불러 충만해야 한다. 미혹시키는 영과 돕는 영의 숫자가 같으면 물에 물탄 듯이 미지근하여 교회가면 가고 말면 말고 하니 상급이 없다. 우리는 항상 기도하여 권세권능 천사를 많이 동원시켜 충만해야 한다. 범죄한 천사는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올 수 없고 주변환경에서 역사한다. 천사가 가변되면 미혹의 영인 마귀가 되는데 이 마귀는 몸 밖의 환경을 조성하고 귀신을 육신안에 들여와 역사한다. 가변된 천사(미혹의 영)은 회복이 안되므로 습관성 거짓이 있을때 자꾸 습관성으로 거짓말하는 자가 된다. 귀신은 반드시 미혹의 영의 도움을 받아야 활동할 수 있다.'그리고 그는 딤전4:1,1요4:6,벧후2:18,마18:10,히2:12-18,2:1-3, 마24:45,13:12 등을 인용하고 있다. [반증] 딤전4:1과 1요4:6의 '미혹'이란 용어의 인식은 '미혹의 영'이 무슨 일을 하는가에 관한 인식에 유익한 것이다. 성경에 계시된 사단이나 마귀를 표현할 때는 언제나 단수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거짓말하는 영이나 미혹의 영은 모두 마귀를 표현하는 단수 악령인 것이다.(계20:3,8,10,1요4:4,왕상22:22,23,대하18:21,22) 그러나 왕상22:22,23과 대하18:21,22의 거짓말하는 영이 단수이나 모든 선지자의 입은 400인쯤(왕상22:6)이므로, 복수역사를 한 것은 딤전4:1의 미혹의 영 곧 귀신들의 마귀사역에 동참한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미혹의 영은 사단의 영을 의미할 뿐이며 자기천사의 타락이 아니다. 성경 어느곳에도 미혹의 영이 개인 천사라는 증거가 없다. 베뢰아 학설에 인용된 성경은 어느것도 자기천사가 계속 타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있지 않다. 삼상16:14-16,23,18:10,19:19에서 약신이 사울의 자기천사라는 증거가 없다. 왕상22:22,23과 대하18:21,22의 거짓말하는 영이 단수인데 그것이 선지자들의 자기천사란 말은 되지도 않는다. 미혹의 영의 수와 천사의 수가 대등하면 미미하고 돕는 천사가 많으면 도움받는다는 주장은 성경근거 없는 거짓이다. 베뢰아에서 인용한 마18:10,13:12,24:45,히2:12-18,2:1-3등에서는 자기천사의 타락을 위한 하나님의 계시인것이 확인되지 않고 미혹의 영의 근거도 제시되어 있지 않다. ============================================================================ 이것으로 베뢰아에 관해 대강 다루어 보았습니다. 혹 빠진 부분이 있어도 comment하시면 더욱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1983년 김기동목사 이단문제 7인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 조사에 착수했을때 김기동목사가 쓴 각서사본 1부끝을 올리겠습니다. '본인이 그간 학계에 내놓은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 존재란 설과 창세기 1:27-28과 2:8의 아담출현은 시간에 이상이 있다는 주장은 본인의 학설이며 이론임으로 결코 본인의 신앙이 아니고 연구하는 소인의 견해일 뿐 교리나 신앙에는 하등의 관계가 없음을 천명하며 오직 신앙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것과 성령의 감동만을 인정합니다. 학문과 신앙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학설은 신앙이 아니고 이론임을 영원히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리가 되었다면 주장하나 가르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후 그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고 다른사람을 통해 가르치며, 미국에서도 많은 그의 문하생이 귀신문학을 훙내내어 성도들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