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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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inocchi (jini)
날 짜 (Date): 1995년12월10일(일) 00시43분09초 KST
제 목(Title): 피노키오는...



  접니다!

  그 지니 맞아요. 

  키 작은 것도 맞구요.(왜 이 아픈 가슴을 찌르셨는지...)

  밥 늦게 먹는 것도 맞아요.(요샌 많이 빨라졌어요.)


  그러구요, 요번 방학땐 학교 있을거예요. 유감스럽게도 제 방에 겨울학기 하는 

사람이 들어오기 땜시롱, 친구방에 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뭐 더 좋은 생각 

있으시면 알려주시구요. 마지막 방학에 왜 집에 안가 있느냐구요? 글쎄요. 집에 

가봐야 게을러지기만 할거구, 대신 집에 매주 가서 두밤 자고 오면 되지요. 엄마두 

제가 집에 있으면 정신없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물론 우리 엄마 본심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요.) 동생들도 고삼, 중삼이라 올 겨울에 우리 엄마 많이 늙으실 것 

같아요.(우리 형제들이 나가 노는 타입이 아니거든요. 셤 끝난 삼남매가 집안을 

뒤집어놓을 걸 생각해 보세요.)   그럼 학교에선 뭐 할거냐구요? 

  일단은 영어 회화 학원에 다니구요.(지금 한달째예요.) 

  주2회 과외도 하구요.(두주쨉니다. 게다가 집에서 또 자리가 생길 것 같아요. 

여고생이라는 유혹을 이기기 어렵군요.) 

  아침엔 테니스도 치구요.(교수님이 자꾸 꼬시더라구요. 자기랑 치면 실력이 퍽퍽 

늘거라구, 레슨 아무리 받아봐야 헛거라구...) 

  실험실 정보도 알아보구요.(진로를 결정해야죠.) 

  기타도 배우구요.(학원에 다닐까 생각중이예요. 아님, 피아놀 배워버릴까? 이건 

좀 어렵겠죠?) 

  혼자 영어 공부도 하구요.(더이상 도망갈데가 없어요.) 

  조직신학 책도 읽구요.(물론 다른 책도 많이 봐야죠.) 

  아... 그리고... 

  이히히히히.... 사랑도 하고싶죠. 눈오면 불러낼 사람이 있음 좋겠어요.(그러니까 

빨리 대책을 마련해 주셔야죠.) 

  참, 하나님과의 관계도 정리(?)해야겠죠.(이건 별로 자신이 없어요. 막연하기만 

하구...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돌파구를 찾을수가 없어요.)   


  자, 이정도면 이번 겨울은 엄청 바쁘겠죠? 


  그런데, 푸망(pman)님은 누구시죠? 절 잘 아는 분이신 것 같은데...

  

  참, 여기다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쉬어가는 페이지 

정도로 생각하고 이해해 주세요, 여러분... 

-  여러분의 피노키오는 가까이 있어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

(저는 fan service 하나는 확실히 하니까요.)





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 
           한다면 한다!
               올 겨울도 그냥 보낼순 없다!
                   "Bio Heater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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