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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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ltj (이 태 종 )
날 짜 (Date): 1995년12월06일(수) 04시03분42초 KST
제 목(Title): 야밤에 부른 찬송가 


   내집 바로앞에 내 후배녀석이 살고 있는데, 어젯밤 fax를 좀 쓰자고 들어왔다.

아파트의 복도를 사이에 두고 서로 문만 활짝 열어놓으면 집안이 깊숙~히 다보인다.

일찍이도 장가를 간 이눔은 하루가 멀다하고 "헤헤..", "호호..", 하는가 싶으면 

"와장창...쿵쾅!"... 입들은 서로 나팔만큼 나와서 씩씩 거리기도한다.

사는 모습이 꼭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인 'Tom & Jerry' 같이 재밌다.   :)

   집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서로들 신발도 제대로 신지 않고 왔다같다 하여 

내 집은 지들의 건넌방 처럼 여긴다. 싸운후 서로 고자질하러 오기도하고, 

맛있는 것 만들었으니 같이 먹자고 들고들 오기도하고 부르기도하고, 신문보러 내집 

에 숫쥐가 왔다가 졸리다고 쥐구멍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거실 카펫트바닥에 엎드려 

코를 골기도 하고, 모뎀을 사용중이라 오랫동안 (특히 Kids 사용때 :)  )통화중이면 

영락없이 문을 두드리고 뭔일있나 고개를 들이댄다. 이러니 집에 숫쥐가 있다가 

이유없이 사라지면 고 암쥐는  당연히 내집문을 두드린다.

     그런 녀석이 어젯밤 와서는 학업문제의 어려움,연이은 집안어른들의 병환등 

걱정거리가 끊이지 않는다며 풀이 죽어서, 왜? 하나님은 사람을 못살게 그냥 보고만 

있으시냐는 거다.  그래, 오밤중에 성경말씀을 다시금 되새기며 "하나님! 저희들 

너무 약하오니 오직 말씀으로 저희들을 쓰러지지 않게 해주시고 믿어 의심치않게 

살도록 해 주시옵소서...오직 이 은혜가운데 계속 살고싶사옵니다.."라며 고백한 

이후, 녀석에게 내가 좋아한다는 찬송가중의 하나인  '사랑의 송가'를 같이 

오밤중에 부르기 시작하여 복음성가인  '사랑하는 자들아', '영원한 사랑',

'오늘 집을 나서기전', '너는 내것이라' 등을 계속하여 불렀다.

아마, 하나님께서 깜깜한 오밤중에 두녀석이 찬송가를 열심히 부르는 모습을 

내려다 보시고 '씨익'웃으셨으리라.       :)

      녀석, 그렇게 찬송가 여럿을 부르고 말씀을 되새기고 기분좋게 되돌려 

보내고 다시한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이렇게 자유함이 있는데... 이렇게 기쁨이 있는데...,

이토록 힘을 주시고 위로를 주시는데...,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이 어서빨리 

사랑의 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넓다란 품안으로 돌아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본 

밤이었다.  어제 부른 나의 찬송가 18번을 소개하자면....  :)


          ----- 사랑하는 자들아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자 마다 하나님께로 났도다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우리를 살리게 하시려 화목제로 보내셨도다 

   화목제로 보냈도다

   사랑하는 자들아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서로 사랑하면 서로 사랑하면

   주께서 우리안에 거하시리로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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