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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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cyun (윤 석 찬 )
날 짜 (Date): 1995년12월03일(일) 22시31분04초 KST
제 목(Title): 윤형주장로 간증집회(수영로교회)



 키즈에 근 몇주간 들어올수가 없었습니다. 들어온 경우 뜻밖에
adage라는 보드만 읽고 다른 보드는 인식이 안되는 것입니다. 
음.. 핵킹이 있었나 보구나. 생각하면서도 여러 형제 자매들께
인사드리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지요. 벌써 주님이 탄
생하신 계절, 대강절에 접어들었습니다. 성탄의 기쁨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BTW,

 오늘(12/3) 저희교회 저녁 1부예배시에 온누리교회 윤형주장로님의
찬양간증집회가 있었습니다. 우리교회 찬양국 헌신예배와 겸해서 아주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장로님은 "장로님..장로님"하시는게 아주
어색하다셨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두주 밖에* 안됐답니다.
그러시면서 내영혼이 은총입어라는 찬양을 함께 하신 후 길고 긴 
이야기의 첫 보따리를 꺼내셨습니다. 

 어머니의 찬양, 저 장미꽃 위의 이슬이라는 곡은 세살때 부터 귀에
익은 자신의 애창곡이라시며 어머니들이 세상의 다른 소리를 듣기전에
아이들에게 찬양을 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야기하셨습니다.

 6.25를 겪으면서 어머니의 찬양과 기도속에 자라난 소년 윤형주는 소풍
때 오후오락시간에 노래 부르는 것이 겁이나 숲에서 나오지 못했던 소심
한 소년이었답니다. 그것은 국민학교 2학년때 노래대회에 나가서 받은 
큰 상처(?) 때문이었다고 하시면서... 그런 윤형주가 동신교회 고등부
테너파트를 섬기면서 찬양을 하고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조금씩 
용기로 바꾸어 갔다고 합니다. 자신이 테너 제일 끝줄에 앉았었는데
마찬가지로 베이스 제일 끝줄에 앉은 괴짜 선배가 한명 있었답니다.
 
그는 항상 윤형주씨에게 연보를 할때마다 돈을 꾸어 하곤했답니다.
어떤때는 연보를 갈라서 하자구도 하구요. 30년동안이나 그런 사람
이라서 부산까지 내려와서 이야기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학생
윤형주는 용기를 내어 그 형을 밖으로 불렀어요. 

"형, 아무래도 연보는 자기가 직접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데 꾸어
달라느니 갈라하자느니 하셔서 제가 참 곤란합니다."

 3대가 예수믿는 집안 이었던 학생윤형주에게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므로 따끔하게 이야기를 하였다네요. 그 형은 반성의 빛이 역력하더니,

"그래 형주 네 말이 다 맞다. 그런데 하나 물어보자 ."

 학생 윤형주는 그럼 내말이 맞지 하면서 의기양양하게 물어보라고 하였죠.
"네가 가져오는 연보는 누구한테 드릴꺼니?"
"당연히 하나님께 드리는 거지요!"
"그럼 그게 누구꺼지?" 윤형주는 당당히 하나님거라고 구요. 그러자...
"그래, 네것도 아닌걸 가지고 뭘 그렇게 따지니? 나누어하던 꾸든.."
 하면서 야단만 진탕 맞고 끌려들어오다시피 했답니다.

 그 사람은 또굉장히 엉뚱한 데가 많았답니다. 학습을 받지도 않고
성찬식이면 어김없이 잔을 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언제 갔는지
끝 자리에서 다시한번 잔을 받고... 목사님께서
  "마지막으로 잔을 안 받으신 분 손을 들어 표하라"는 말씀에 2층에서
손을 들어 성찬식에는 최소한 세잔은 꼭 마시는 선배였답니다. 

 그가 바로 *조영남씨*였답니다. 

 어쨌던 그가 성찬식때 300-400명의 성도들 앞에서 "예수나를 위하여"
를 찬송할때 모든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학생 윤형주는 
매우 놀랐답니다. 그 찬양속에 바로 예수님이 계심을 그 십자가가 젖어
있음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린것이라구요.

 그가 연대의대에 들어가면서 아버지에게 기타를 사달라고 졸라서 그때
부터 한두번씩 노래를 부렀답니다. 미팅에서 한번 불렀는데 너무 잘 불러
다른 미팅자리에서 윤형주 스페샬하면서 불려 다니기도 하고 학과에서
노래한번 불렀다가 "이야 우리 세브란스에 명물하나들어왔다"하면서 온
연세대 학교행사마다 노래를 하러 다녔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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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SEOK-CHAN YUN joined Paleontology Lab of GEOLOGY D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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