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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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20&1/2)
날 짜 (Date): 1994년09월02일(금) 21시21분53초 KDT
제 목(Title): [RE]*3 하나님은 길이요...




하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단지 그러하다는 것을 알 뿐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단어들의 나열이군요.

다만, 그렇게 믿고 답답하나마 어렴풋한 감각으로도 주님께 감사드릴 뿐이예요.

단순히 살아있다는 게 생명을 뜻하는 건지, 수많은 잣대가 있는 중에 과연 진리는 
무엇인지, 따라 가는 게 길일 따름인지...

믿으라는 말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도대체 무언지 알아야 믿을 거 아닙니까? 

그래도, 믿으라고요?

그렇습니다. 믿어야지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가 상주시는 이라는 걸...


아직 믿음의 눈이 뜨이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그치만, 사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을 이기셨다는 말은 있지만 없애버렸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승천이후에 쓰여진 성경들에 사탄이라는 단어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베드로, 요한등은 무언가 잘못 알고 있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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