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5년 6월 6일 월요일 오후 02시 39분 47초 제 목(Title): Re: 어나니 글들을 보니 음 굳이 특정한 과학상의 발견도 발견이지만 사회적 대중교육의 보급이라고나 할까요? 뛰어난 사람들은 그 훨씬 이전부터 자연과 인간을 똑바로 불수 있었지만 저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대중 교육과 책 등으로 우주와 시간의 시작과 끝, 생명과 진하 , 인간, 의식 등등 원초적이고 철학적인 문제에 대해 불완전하나마 어느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신이나 신비주의등에 의지하지 않고도 세계를 이해하는 틀이 열렸다고 하면 되겠죠. 미국이라고 하더라도 1950-60년대 이전 사회에는 합리성이나 과학의 힘이 시회의 보편적 가치가 되진 못했죠. 민권운동, 아폴로 계획, 대학교육의 보급, TV, 전화의 확산, 대중소비.. 이런 것도 DNA나 빅뱅, 컴퓨터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20C 후반은 인류의 수만년의 역사중에 대중이 교육받아 깨어나기 시작한 아주아주 유니크한 50년간 이었죠. 21C는 아직 이르긴 하지만 인간의 의식과 사회에 그만한 변화를 다시 가져오긴 어렵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