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hucky (♡유니짱♡) 날 짜 (Date): 2005년 3월 14일 월요일 오전 11시 04분 19초 제 목(Title): 다빈치 코드 읽기 어쩌면 한물 간 내용일 수 있는 다빈치 코드라는 책을 읽었다. 책을 손에 든 순간부터 쉬지않고 하루 종일 읽었던 것 같다. 사실 줄거리 자체로만 보자면 얼마전에 본 영화 트레져에 버금갈만큼 허접한 그런 인디아나존스 류의 책이었다. 문제는 내가 알고 있던 많은 내용들이었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여자(보통 교회를 여자라고 한단다.)의 아이를 잡아먹으려는 용이 묘사된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잘 알고 있었고, 콘스탄틴이 313 년인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개종하고 크리스마스 일요일 등의 기독교 수용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 외에 수 많은 위경 외경 들이 있고 가톨릭이 상당히 음험한 집단이라는 것도 대충은 이해하고 있었고.. 뭐 등등.. 암튼, 내가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른 새로운 성경의 내용은 없었고 역사적인 사실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내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온 이유가 뭘까? @ 윤 =========================================== e-mail : chucky@magicn.com mobile : 010 - 5711 - 56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