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4년 9월 9일 목요일 오후 11시 08분 18초 제 목(Title): Re: Pentagram 옷 정말이네요. 메카니즘이 진자의 위상 맞물림인건가요? 두 행성의 회합주기와 그 두 행성 중 하나의 주기에 대한 비율을 가지고 회합 위치를 연결해서 도형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봤는데요, (그림도 그려봐야 되니까 Mathematica로..) 회합주기: synper[p_,q_]:=1/(1/p-1/q) (p,q는 두 행성의 공전 주기) 한 쪽 행성의 주기에 대한 회합주기의 비율 synrat[p_,q_]:=synper[p,q]/p 그리고 주어진 갯수(n)의 회합 주기 만큼 반복시켜서 회합위치의 위상 리스트를 만든다: synlis[x_,n_]:=Table[{Cos[x*i*2Pi], Sin[x*i*2Pi]}, {i, n}] (x는 공전 주기와 회합주기의 비율) 그래서 목성과 토성, 토성과 천왕성 등 가까이 있는 행성들의 회합 위치들을 200번의 회합주기동안 반복시켜보면 목성과 토성의 주기의 비율은 거의 1:2 토성과 천왕성의 경우에는 주기 비율은 거의 1:3 이라서 별로 재미있는 모양이 안나올 줄 알았는데 lJS = synlis[synrat[4331, 10747], 200]; lSU = synlis[synrat[10747, 30589], 200]; ListPlot[lJS, PlotJoined -> True, AspectRatio -> Automatic, PlotStyle -> Thickness[0.005]] ListPlot[lSU, PlotJoined -> True, AspectRatio -> Automatic, PlotStyle -> Thickness[0.005]] 목성-토성의 경우엔 40개의 뿔을 가진 별모양이 나오고, 토성-천왕성의 경우엔 24개의 뿔을 가진 별모양이 나오네요 화성, 목성의 경우엔 처음엔 좀 난잡한 그림 같았는데 200번에서 1000번 사이를 보면 뿔 수는 좀 많지만(122개) 역시 별모양을 그리고 있네요. 이 별모양들은 물론 전체적으로 슬슬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구-화성도 공전주기 1:2에서 좀 어긋나 있지만 37번의 회합주기가 거의 한 사이클을 이루고 있네요. P.S. 억, 뿔이 많이 나오는 경우는 공전주기를 정확히 입력하지 않아서 나오는 삑사리 인 듯. 더 정밀한 데이타를 넣으면 뿔 수가 많아집니다. -_-;;; 더 적은 수의 회합주기를 가지고 보면 화성-목성은 덜 닫힌 5각형, 목성-토성은 얼추 삼각형을 이루고 있네요. 이게 더 맞는 해석일 듯. 복잡한 도형보다는 완성되지 않은 단순한 도형이겠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May the source be with you!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