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 날 짜 (Date): 2003년 12월 3일 수요일 오후 11시 55분 56초 제 목(Title): 게스트보드에서 펌][펌] JMS에 대한 KAIST 게스트보드에서 퍼옵니다.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165.213.1.1> 날 짜 (Date): 2003년 12월 3일 수요일 오전 10시 24분 26초 제 목(Title): Re: [펌] JMS에 대한 KAIST 학생회의 대응 Christian보드에 올라온 글도 읽었는데, 참..세상엔 황당한 일도 많군요. 그리고 기독교는 돈주고 샀건 어쨌건 자신들의 교단의 목사인 사람이 저지르는 짓인데 왜 책임을 지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적어도 자신들의 교리를 고약한 일에 써먹는 다는 것에 대해서 양심상의 책임이라도 느껴야 할것 같은데.. Exodus..성공하시길 빕니다. Christian보드에서 기도로 되겠냐고 하신 분들.. 피해자글 바로 위의 홈페이지 가셔서 계좌이체로 만원이라도 보내시는게 어떨런지..? 여기 키즈에서라도 공론을 모아보는게 어떨까요?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magicall2.dacom.> 날 짜 (Date): 2003년 12월 3일 수요일 오전 10시 50분 15초 제 목(Title): Re: [펌] JMS에 대한 KAIST 학생회의 대응 > 그리고 기독교는 돈주고 샀건 어쨌건 자신들의 교단의 목사인 사람이 > 저지르는 짓인데 왜 책임을 지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카톨릭이라면 몰라도 기독교는 중앙 집중적인 시스템이 아니잖아요. 정명석을 자신들 교단의 목사라고 할만한 교단이 아예 없는걸요. 전체 기독교의 이름으로 처단하기에는 책임질 주체가 분명치 않죠. 기독교 계통 신문들은 이 사건을 계속 보도하고는 있는데 촛점이 피해자들하고는 약간 달라요. 피해자들은 법적으로 정명석을 처벌해서 재판을 받게 하고 감옥에 넣는게 목표고 기독교 측은 JMS가 기독교를 사칭해서 자기들 명예를 훼손하는것을 막고 이단 논쟁을 벌이자는 쪽이라서요. 기독교 보드에 도형씨가 쓴 글을 보고 비아냥 거리는 식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네요. 엑소더스 쪽 사정을 잘 모르니까 하는 소리죠. JMS때문에 인생 망친 사람들이 힘들게 모이는데가 엑스더스인데 사람 모으기도 정말 힘들어요. 워낙 협박, 회유가 많고 여자들은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으니까... 전 MS(JMS 신도를 이르는 말)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한 부류는 JMS 외의 다른 정통(?) 교회 신도가 되는 경우랑 아예 기독교랑 담을 쌓는 경우죠. 그런데 엑소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자고 이 사람들 위주로 여지껏 독일로 이탈리아로 홍콩으로 다니면서 정명석 쫓아다니고 고소하고 피해자 찾고 언론에 제보하고 해온 겁니다.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165.213.1.1> 날 짜 (Date): 2003년 12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20분 58초 제 목(Title): Re: [펌] JMS에 대한 KAIST 학생회의 대응 카톨릭이라면 몰라도 기독교는 중앙 집중적인 시스템이 아니잖아요. 정명석을 자신들 교단의 목사라고 할만한 교단이 아예 없는걸요. ---------- 감리교 던가의 목사직을 돈주고 산거라고 Exodus에 나와있던데요.. 그러면 적어도 감리교측에서 법적인 책임은 아니더래도 도덕적 책임을 저야할걸로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Exodus의 활동을 지원해준다거나 하는..식으로라도 말이죠. 적어도 Exodus사람들은 이단 종파를 알리고 그들에 의한 피해상을 고발하는 단체이니 JMS를 이단으로 규정했다면 Exodus를 지원해주는것 정도는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는 아니고, 개인적으로도 Exodus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만 단돈 만원이라도 드리고 싶군요.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magicall2.dacom.> 날 짜 (Date): 2003년 12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37분 32초 제 목(Title): Re: [펌] JMS에 대한 KAIST 학생회의 대응 JMS가 사칭하는건 감리교만이 아니예요. 때로는 장로교, 때로는 감리교라고 합니다. 교단도 여기저기에 가입을 해 있었던게 사실이고요. 님의 말씀은 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솔직히 저도 그 사람들이 도덕적인 책임이라도 져주면 좋겠지만 정명석이 자기들 이름을 사칭했으니 자기네는 피해자라는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저도 기독교나 JMS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단돈 만원이라고 지원해주고 싶은데 기독교 측하고 표나게 연대하거나 눈에 드러나는 지원을 받는건 도리어 반댑니다. 이단 논쟁으로 빠지거나 비리 이야기 나와버리면 다른 기독교도 오십보 백보거든요. (지금 크리스찬 보도 분위기를 보시면 되겠죠.) 철저히 현행법을 위반한 불법 사건으로 몰아가서 세속적으로 풀어가야지 안 그러면 JMS에 말리게 되어있죠. 엑소 애들도 이건 알고 있고 실제로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움직여 왔구요.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magicall2.dacom.> 날 짜 (Date): 2003년 12월 3일 수요일 오후 12시 13분 13초 제 목(Title): Re: [펌] JMS에 대한 KAIST 학생회의 대응 오해가 있을까봐 하나 덧붙이죠. 정명석이 돈을 주고 산 목사 안수에 그쪽 교단은 분명 책임이 있고요. 그쪽에선 비록 한 사람(박용식 목사)이 비리로 줬을 뿐이라 변명을 하겠지만 그렇다면 교단 측이 도덕적인 책임이라도 져준다면 이상적이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저와 님의 의견이 일치하고요. 다만 다른 점은 책임을 져줄 확률에 있는 것 같군요. 님은 약간이라도 그럴 확률이 있다고 보고 그걸 기대해 보시는 입장이고 저는 그럴리는 없으니 아예 기대하지 말자는 것 뿐입니다. 정명석 말고도 정규 신학 과정을 마치지 않고 돈으로 목사 안수를 사고 파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교단이 인정하고 책임을 져줄리가 없다는 것이죠.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종교의 상업화이고 기독교의 문제점과 관련이 있는데 크리스천 보드 분들은 이걸 걸고 넘어지시니 정확하고 냉정하게 보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냉정한 시각이 당장 엑소에 도움이 될것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거죠. 그 사람들은 정말 어렵게 모여서 힘들게 모임을 유지하고 있고요. 님과 같이 단돈 만원이라도 보태시겠다는 분이 엑소에는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165.213.1.1> 날 짜 (Date): 2003년 12월 3일 수요일 오후 02시 00분 47초 제 목(Title): Re: [펌] JMS에 대한 KAIST 학생회의 대응 하긴 목사직을 사고팔 수 있다는 것 부터가 감리교단이란 곳도 JMS랑 오십보 백보인거 같긴 하군요. 어쨋든 지금 고향숙씨 계좌로 만원 넣어드렸습니다. 너무 약소하지만 그래도 그냥 모른척할 수는 없겠어서.. 종교를 빌미로 반사회적인 행각을 주도하는 자나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이나 문제인것은 맞습니다만, 어쨌든 그 피해자들이 모여서 자구책을 마련한다고 하니 그냥 갈 수가 없네요. 설마..Exodus분들이 제 돈 만원가지고 요상한 용도로 쓰진 않겠죠? ▤HOGWARTS SCHOOL of WITCHCRAFT and WIZARDRY ▤▤▤▤▤▤▤▤▤▤▤▤▤▤ ▤Headmaster: ALBUS DUMBLEDORE ▤▤▤▤▤▤▤▤▤▤▤▤▤▤ Dear Mr. snuiwa, We are pleased to inform you that you have passed every N.E.W.T. Minerva McGonagall, Deputy Headmist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