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yhchung (영호) 날 짜 (Date): 2003년 9월 13일 토요일 오전 06시 57분 06초 제 목(Title): Re: 체험 맞습니다. 자신의 신앙의 정도를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는다는게 많이 불편하 더군요. 이정도면 됐다 했는데 그개 아니라는 말이 잘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해서 물었던겁니다. 몇년을 알고 지내는 한 자매가 이제 30살의 나이에 나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광신적이고 비정상적인 신자이길래 한참을 얘기한적이 있읍니다. 나같이 머리로 알고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자신이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진실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나면 달라질거라면서 자신이 겪었던 많은 어려움들을 얘기해주었습니다. 이런 환란 가운데서 자신이 버틸 수 있었던 힘이 되어준 것이 무엇이겠느냐구요. 그래서 나의 믿음이나 종교는 불완전한 것이라는 논리였읍니다. 그 이후로 이렇게 불편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