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KennyG (Kenny G)
날 짜 (Date): 2003년 6월 28일 토요일 오후 08시 31분 30초
제 목(Title): Re: 이라크 전쟁과 요한 계시록


http://bbs.kcm.co.kr/NetBBS/Bbs.dll/sermon2002/qry/zka/B2-kCnZl/qqo/PRMY/qqatt/%5E

전쟁의 소문이 들리면 !(이라크 전의 교훈) 2003.3.22

[성경본문] 단11:36-41 
        다니엘 11장 [ QT ]  
 36  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37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열조의 신들과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신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38  "그 대신에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39  그는 이방 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취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하리라  
 40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으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41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본문내용] 13816K bytes 
전쟁의 소문이 들리면! ( 단11:36-41)

  며칠 전 전 세계 사람들이 우려하던 이라크와 미국과의 전쟁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미국은 막강한 첨단무기로 정확하게 목표물을 파괴하는 작전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라크의 지휘부는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전열을 상실한 상태이고 
이라크 병사들 역시 사기가 저하되고 저항의 강도가 약해져 투항하는 군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번 전쟁에서 유엔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한 명분 없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국민들에게 후세인의 독재와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안겨주겠다는 명분을 내 세우고 있지만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라크는 세계에서 두 번 째로 많은 석유 매장량을 지니고 있기에 미국은 이를 
차지하려는 속셈을 갖고 있습니다.   이 같은 미국의 속내를 알고 있는 세계의 
열강들은 자국의 이익에 배치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전쟁을 반대할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가장 강력하게 이라크 전을 반대해온 프랑스는 이라크에 3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하고 있어 미국의 손이 이라크에 미치게 되면 크나큰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됩니다.  
2차 대전 이후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독일도 대 이라크에 대한 약 13억 달러의 
수출길이 막힐 것을 염려하여 반대쪽에 서 있습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후세인 정부에 막대한 무기를 팔아 왔기에 당연히 반대할 
수밖에 없는 처지고 중국은 얼마 전 이라크의 유전 개발권을 따냈기 때문에 
미국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전쟁 발발 이후 우리나라의 노무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미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서 시민단체와 재야 세력들에게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국내에 전쟁을 반대하는 여론이 많기는 하지만 국익을 위해서 선택한 고뇌의 
결정이라는 것이 노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현재도 그렇거니와 앞으로 일어날 전쟁도 선악간의 명분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찬성과 반대의 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해관계에 얽혀 정의롭지 
못한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라크는 성경의 역사와 뗄 수 없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지금의 이라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이며 갈대아 우르 지역으로서 
아브라함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바벨론 제국이 통치하던 곳으로서 다니엘서의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이라크의 북부지역은 앗수르의 수도였던 니느웨가 있는 곳이며 요나 선지자가 
회개를 외쳤던 곳입니다.  바벨론 제국 붕괴 이후에는 페르시아 제국이 
들어섰던 곳이 바로 지금의 이라크입니다. 
 이라크는 성경의 역사에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일 뿐 아니라 
앞으로도 주목해서 지켜 보아야할 지역입니다. 

전쟁의 소문이 들리면 

 미국은 91년 걸프전이라고 불리는 이라크와의 전쟁을 치른 바 있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조지 부시의 아버지가 대통령 재임 시절에 
이라크와의 전쟁을 치렀고 이번에는 아들 부시가 또 다시 이라크와의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미국은 2001-2002년 아프칸에서 테러 집단을 소탕하기 위한 전쟁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이 계속 발발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전쟁이 계속 일어날 것을 전문가들은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전이 속전속결로 싱겁게 끝나게 되면 부시 대통령은 벼르고 있던 북한의 
김정일 정권을 겨냥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일부 세력들이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이유도 이라크 전 이후에 
북한과의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라크에서 
일어나는 전쟁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가장 두렵게 여겨지는 전쟁이 한반도에서 일어날수도 있다는 우려를 갖게 
합니다.  

그러나 주를 섬기는 성도들은 이보다 더 큰 전쟁의 의미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말세에 대해서 예언한 말씀입니다.   
마24:6-7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기근이 있으리라."        
 마지막 때의 서막을 알리는 징조가 바로 전쟁의 소문입니다.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라."고 말씀했듯이 지금처럼 연이어 전쟁이 
일어나고 난리의 소문이 들리지만 말세의 징조일 뿐 시작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라크 전과 같은 전쟁이 계속 일어나게 됨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 6장에는 인봉 재앙을 예언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의 창궐에 한 재앙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재앙은 서로간의 
역학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문명의 이기는 자연을 파괴하는 구조로 짜여져 있습니다. 자연이 파괴되면 
기근과 홍수가 뒤따르게 됩니다.  마지막 때는 자연의 질서가 파괴되어 기근과 
홍수,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이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재래식 무리와는 달리 현대전 사용하는 무기는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을 살생하기 위하여 생화학무기를 사용하게 됨으로 전염병의 
창궐이 뒤따르게 됩니다.
 성경은 너무나도 정확하게 현대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재앙들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전쟁은 전쟁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함께 동반되는 재앙이 있는데 
기근과 지진, 전염병의 번짐입니다.  
  우리는 이번 전쟁의 소문을 통해서 마지막 때가 시작되고 있다는 징조를 
발견해야 합니다.  전쟁 지역이 다름 아니 성서의 역사적 무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놓쳐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적 그리스도의 세력을 잉태하는 전쟁 

 다니엘 11장에는 하나님의 성지 이스라엘 주변에 일어나는 전쟁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을 무너트린 헬라의 알렉산더 대제는 20세를 
전후해서  전쟁터에 나가기 시작하여 34세가 될 때에는 손을 뻗칠 수 있는 주변 
국가는 모두 점령하여 세계 정복의 꿈을 이루었지만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하고 
맙니다. 
 헬라제국은  넷으로 분열되었는데 예루살렘 성지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수리아 
지역을 통치하는 셀루커스 왕조와 남쪽에는 애굽을 통치하는 프톨레미 왕조가 
있었습니다.  
두 왕조 사이에는 끊임없는 전쟁을 하게 됩니다.   
본 장 5절부터 35절에는 두 왕조의 泥田鬪狗(이전투구)식으로 벌어지는 전쟁에 
대한 다니엘의 예언입니다.  이 전쟁은 주전 305년부터 주전 164년에 
이르기까지  약 150년에 걸쳐서 연이어 벌어졌습니다. 
다니엘은 주전 5세기 경의 인물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셀루커스 왕조와 
프톨레미 왕조가 서로 물고 물리는 끊임없는 전쟁에 대서서 자세히 예언하고 
있을까요? 
 이 전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알리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이 
전쟁의 말미에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의 존재가 출현하기 
때문입니다.
 역사학자 헤겔은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처음 오실 
때의 징조로 이스라엘 주변에 전쟁이 계속되었고 그 가운데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등장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의 소문이 계속 이어지다가 그 
가운데 적그리스도가 나오게 됩니다.  
 전쟁의 소문은 결국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가 등장 할 것을 알리는 
신호탄인 것입니다.  적그리스도와 성도는 어떤 관계입니까?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면 기독교인들이 탄압을 받게 됩니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면 
기독교인들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다수의 성도들이 적그리스도의 
핍박에 못 이겨 그리스도를 등지고 교회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적 그리스도는 당근과 채찍을 들고 기독교인들에게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 30절에 보면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를 중히 여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자신을 추종하며 따르는 기독교인들을 특별히 우대하여 
특권을 부여하게 될 것이며 저들을 존귀하게 여겨 높임을 받게 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주전 1세기 경에 등장한  적그리스도의 세력은 북쪽의 수리아 지역을 통치하는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였습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을 지지하는 유대인들을 
특별 우대하였으며 높은 벼슬과 재물을 선사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제일 먼저 한 일은 하나님 성전을 더럽히는 
일이었습니다.  본문 31절에는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악한 마귀는 
교회를 먼저 공격대상으로 삼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할 것이며 
어용적인 교회는 예배드리기 전에 적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순서를 갖게 합니다.  
이는 일제시대에 친일파 교회들이 천황을 숭배하기 위해서 예배드리기 전에 
동방 요배를 드린 것과 같습니다.   마귀는 예배 자체를 더럽히고자 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를 숭배하지 않는 교회들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제사를 폐하게 될 것이며 교회 안에 우상을 세워 멸망의 가증한 것이 들어서게 
할 것입니다.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는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 하는 자들을 
충동하여 성전을 더럽히는 일과 순결한 성도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서게 
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를 대항하는 순결한 성도들 
 
 주전 167년 안티오쿠스는 안식일 준수와 할례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헬라의 제우스신을 성전 안에 세워 제우스 신 앞에 제사를 드리라는 왕의 
명령을 받은 한 유대인이 제우스신에게 희생 제사를 드리려 하였습니다. 그때에 
분을 참지 못한 여호야립 가문 출신의 제사장 마타디아스는 그를 살해하고 
산지로 피하자 이에 동조하는 많은 경건한 하나님 백성들이 그를 따르게 되어 
자연스럽게 적그리스도의 세력인 에피파네스를 향해 저항하는 세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저항 운동은 마타디아스의 세 아들, 마카비라고 불리는 유다와 요나단 
그리고 시몬에 의해 계속 수행되었습니다.  드디어 주전 164년 유다 마카비는 
이교도에 의해 더럽혀졌던 예루살렘의 성전을 되찾고 성전은 정화되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세력인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탄압할 때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하리라'고 했습니다. (32절)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득세할 때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강하고 용맹스럽게 
믿음을 지키는 마카비 일가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35절에 보면 지혜로운 몇 사람의 지도자가 등장하여 핍박받는 성도들을 
말씀으로 격려하며 믿음 위에 굳게 설 것을 목숨 걸고 전하므로 이를 따르는 
성도들이 연단되며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 오시기 전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나타나서 성도들을 
핍박하게 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은 환란과 핍박을 
통하여 믿음을 지키며 연단을 받는 중에 정금같은 믿음을 갖게 됩니다.  고난 
중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죄를 멀리하고 정결하게 되며 성결함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적그리스도가 핍박하는 환란의 때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를 배반하여 적그리스도가 던져주는 
당근을 받아먹고 평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즐기려 하는 무리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계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말세에는 어떤 환란 중에도 인내하며 믿음과 계명을 지키는 성도가 되도록 
훈련받아야 할 것입니다.  
벧후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사도 베드로는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에게 거룩한 행실과 경건을 
주문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악하고 음란한 시대에 살면서 너무나 평안하여 
나태하고 게을러서 제대로 믿음을 지키며 살지 못하는 처지입니다.  이런 
신앙과 자세로 어떻게 환란의 때를 통괄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부터 철저하게 영적 무장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배반하지 않고 쓰러지지 않는 정예화 된 십자가의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아마겟돈 전쟁을 준비하는 세력의 신을 섬기는 자 

 인류 마지막 전쟁은 어디에서 치러질 것인가? 성경은 일류 마지막 전쟁을 
므깃도에서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므깃도는 이라크 전쟁 지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팔레스틴 지역에 있습니다.   
 
므깃도는 이집트에서 다메섹으로 통하는 전략요충지로서 역사적으로 볼 때 
중요한 전쟁이 이곳에서 치러졌습니다.
 주전 609년 요시야 왕은 앗수르 제국을 도우러 가는 애굽의 느고 왕을 
가로막아 싸우다가 전사한 곳이 바로 므깃도입니다.  요시야 왕의 죽음은 유다 
왕국의 몰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므깃도 전쟁의 패배는 유다 왕국의 패망을 
갖게 했습니다. 
1917년 영국의 알렌비(Allenby)장군이 터어키군을 패배 시켜 오스만제국을 
몰락하게 한 곳도 므깃도였습니다. 
 이처럼 므깃도의 전쟁은 운명을 바꾸어 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아마겟돈(Amageddon)'은 므깃도 산(Har megiddo)이라는 
히브리말을 희랍어로 옮긴 말입니다. 

 본문 38절에 적그리스도는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력의 
신은 전쟁을 주도하는 신을 말합니다.  
 지금 국지적으로 치러지는 전쟁은 결국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잉태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점점 커져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전쟁을 
통해서 세계를 지배하는 통치자가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는 지금 세계의 단일 통치자를 만들기 위해서 지역적으로 통합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이미 단일 체재의 경제 불럭을 만들고 단일 화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이나 미주 지역 아프리카, 회교권이 서로 통합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결국 반복되는 離合集散(이합집산)과 힘 겨루기의 전쟁을 통해서 글로벌 시대의 
세계를 지배하는 단일 통치자가 생길 것입니다.  
 이들은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되어 기독교인들을 핍박할 뿐 아니라 마침내는 
그리스도와 대항하기 위하여 전 세계 군대를 므깃도라 불리는 아마겟돈에 
집결시킬 것입니다. 
이들은 아마겟돈으로 집결하기 위하여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게 되는데 그 
때에는 그 강이 마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이라크 전쟁에서 미국이 두려워하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후세인이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거나 유프라테스강의 댐을 폭파할 때 엄청난 인명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유프라테스 강은 몇 단계의 댐이 건설되어 
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댐은 하란 지역으로 알려진 터키의 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댐의 수문을 열면 큰 홍수가 발생하거니와 댐의 수문을 닫으면 
강물이 말라버립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예언대로 적그리스도의 군대가 
말라버린 유프라테스 강을 건널 수 있는 조건이 이미 조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대부분 게임 문화에 빠져 있습니다.  인터넷 게임은 대부분 
전쟁 관한 것으로 세계의 거의 모든 청소년들이 게임 문화에 젖어들어 자신도 
모르게 전쟁놀이를 하고 있으며 세력의 신인 악한 마귀의 전쟁음모에 
끌어들이기 위한 일종의 세뇌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청소년 세대가 
성장하게 되면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는 전쟁의 도구로 이들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사탄은 이미 세력의 신인 어둠의 악한 영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있습니다.              
0
 우리는 지금부터 악한 마귀와의 싸움에서 저들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역량을 키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에게는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최후의 영적 전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쟁의 소식은 그리스도가 오실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악한 마귀와 싸워 승리하려면 에베소서 6장의 
말씀처럼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복음의 예비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와 말씀의 검 곧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은 영적 무장을 든든히 할 때입니다. 전쟁의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적을 
물리치기 위한 육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한 영적인 무장과 훈련과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승리는 거두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