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NB (rainbow) 날 짜 (Date): 2003년 4월 15일 화요일 오전 06시 58분 53초 제 목(Title): Re: [문화] ‘신앙과 돈’ 양립할 수 없나 staire: 하룻밤 사이의 그 여러차례의 심문들 역시 픽션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헤롯과 (이 장면에서의 헤롯이라면 갈릴리의 헤롯 안티파스겠죠?) 빌라도는 아무래도 잘못 등장한 것 같습니다. ____ 일리가 있죠. 그 옛날이지만, 마치 김재규를 며칠만에 재판해서 사형하듯이 강행 했다는 것에 의문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재판기간이 짧았다는 것이 재판 기록이 픽션임을 뒷밭침하는 증거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판이 하루 이틀 사이에 못이루어질 특별한 이유도 없고, 보아하니 종교 권력층과, 바리새인, 그리고 성난 군중들 앞에서 다급해진 빌라도 등이 좀 급하긴 했나 보구나... 정도의 견해를 가집니다. __ You just failed but you never be a man of failure till the end of the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