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NB (rainbow) 날 짜 (Date): 2003년 3월 23일 일요일 오후 01시 37분 55초 제 목(Title): to zeo >약물에 의존해서 행복을 얻고 (얻은 것으로 착각하고) 자신을 속이며 >결국 건강도 해치고 가정도 해치는 것은 어리석음 그 자체이고 >악입니다. zeo: 첫 구절의 '약물'을 '개신교'로 바꿔도 문장이 잘 성립하네요. '건강도 해치고 가정도 해치는' 쪽은 약물에 비해 좀 약하지만, (그래도 대마초라는 약물보다는 개신교 쪽이 좀 쎈 것 같음) 착각하는 것과 자신을 속인다는 건 똑같죠. (적어도 저 문장에서 사용된 의미로는요.) ____ 문장이 잘 성립한다, 똑같다.. 등등은 기독교를 마약이라 결론짓는 분들의 인식일 뿐입니다. 특히 유물론자들에게 많이 보이는 인식론적 귀결이죠. 그들은 감각되지 않는 신을 믿는 행위와 그에 따르는 반응 및 행동과; 마약먹고 환각상태를 즐기는 것과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인식의 한계죠. zeo: RNB님도 참 고생하시는군요. ____ 고생스럽습니다. __ You just failed but you never be a man of failure till the end of the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