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tiffany (룰루) 날 짜 (Date): 2003년 3월 22일 토요일 오후 01시 24분 34초 제 목(Title): Re: to parsec 진실로 무서운 적은 외부가 아닌 내부의 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교리를 생판 모르는 사람보다는 그 교리를 이해하고, 모순을 잘 찾을 수 있는 능력이 계신 분들이 사실 더 전도하기가 힘들겁니다. 제 견해는 그렇습니다. "선택"이 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고요. 현재까지는 아쉽지만 제가 가진 한계가 이겁니다. 물론 더 공력이 높으신 교인분들은 이보다 훨 좋은 솔류션을 가지고 계실지 모르지만, 이 보드에서 내노라하는 비교인들분의 글을 보고 있으면 사실 일반적인 오류같은건 별로 발견하기가 힘듭니다. 즉 그 자체로 완전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가치관을 일순에 포기하라고 하는건 사실 교인이 비교인이 되는 것이랑 별로 다를바 없이 힘든일일겁니다. 그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그 순간이 언젠가 오겠죠라고밖에는... (참 이러한 논리가 언제나 싸움을 불러일으키는데, 설명할 길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아흐...) 봄이 오고...봄이 가고, 봄이 오고....또 가고 하여간 오고..... 겨울이 오고.. 결울이 가고... 경울이 오고.. 또 가고 또 오고 하여간 상호간에 어려운 문제임엔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