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3년 2월 12일 수요일 오전 01시 17분 26초 제 목(Title): Re: 전쟁과 기독교 >>전 다른 사람찍었습니다만, 이회창을 위해 기도 해주면 >>비판받을 세력입니까? 그럼, 직접적으로, 이회창을 위해 선거권을 >>행사한 인간들은 뭡니까? 님의 논리에 따른다면 그들은 >>전두환을 위해 조찬 기도한 사람이나 같은 맥락에서 나온 부류군요. 항상 RNB님 식대로 제 글을 왜곡하는거 피곤하지 않습니까? 목사들이 이회창찍던 전두환 찍던 전 별로 상관안합니다. 하지만 선거철에 누구를 위한 기도회를 연다는 행위가 정상적인 행위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노무현 할아버지라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권에 줄댈려는 꼴통목사들을 비판했다고 자기 투표권을 행사한 사람들을 슬쩍 갖다 붙여 제 글을 왜곡하는 행위는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좀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것도 신상발언인가요? RNB님의 왜곡을 언제까지 봐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번 글에서 기독교에 관한 님의 본질적 관점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관점은 항상 저와 정 반대입니다. 바로 위 논쟁에서도 어느정도 일치를 봤지 않나요? 독일 기독교 문제에서도 상당한 의견접근을 봤다고 봤습니다만.. >> >>가해자이고 싶으시겠지만, 개신교의 피해자적인 면을 >>외면하시면 쓰겠습니까?" RNB님이 부시이즘에 대한 개신교의 피해를 글로 올리는거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제가 오히려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근데 제가 무슨 가해자가 된다는 말씀이신지? >>고찰을 막는 것이 아니라 님의 편향된 해석을 저는 비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인간의 원초적 폭력성을 계승하고 이를 교조화 한 것이라는 >>님의 기독교에 관한 기본적 이해 위에 나오는 해석들은 님이 싫어한다는 >>교조적 보수 기독교인들과 마찬가지로 대단한 교조주의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둘다 편향되었으며 양쪽은 적대적인 공존관계입니다. RNB님이 제게 이 용어 사용하는거 두번째 같군요. 가만보니 RNB님은 오로지 비난을 위해 상대방이 사용한 단어나 예를 사용하시는데 좋아하시는 사전적 의미도 생각해보고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설명을 늘어놓아도 결국 님에게 기독교는 개전을 부추기기 위해 >>돌아가는 전쟁머신의 한축을 이루는 전범입니다. >> >>저에게는 부쉬 못된놈에게 팔려나가는 불쌍한 기독교이지만요. >>님에게는 얼씨구 좋다 부쉬에게 달려붙자 하는 사악한 가해자 기독교입니다. >>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이 글도 기독교가 가진 폭력성의 한 예로 보면 좋은지 RNB님 개인의 취미인 남의 글 왜곡의 한 예로 보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기사들을 좀 찾아보니 부시가 독실한 기독교인이 맞긴 맞는 것 같습니다. CIA와 어느 부처 장을 불러 성경공부와 기도를 열심히 하라고 독려하고 악의축 발언을 초안했던 프럼에게 성경공부회에서 얼굴 안 내민다고 타박 하기 까지 했더군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신앙심이 깊은 대통령으로 손꼽힌다는 기사도 있군요. 우연이겠죠?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