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181818) <220.91.92.148> 날 짜 (Date): 2003년 2월 8일 토요일 오후 01시 53분 18초 제 목(Title): 십일조는 필요한가? (2) 십일조를 바치는 일과 모세의 율법 십일조를 바치는 일은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해 고대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전체 율법의 일부였다. 이스라엘의 12지파는,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고 제사직을 맡은 레위인들 즉 13번째 지파를 부양할 것을 율법으로 요구받았다. 그리하여, 레위인들은 그 민족의 영적인 필요에 전념할 수 있었다. (민수 18:21-24) 이스라엘인들은 농사를 짓는 민족이었으므로 십일조를 현금으로 내는 일이 요구되지 않았다. 오히려, 땅의 소출과 늘어난 가축에서 취하여 십일조를 바쳐야 했다. 만약 소출의 십분의 일을 돈으로 환산하여 바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소출의 가치에 20퍼센트를 더 바치지 않으면 안 되었다. - 레위 27:30-33 십일조를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중대한 일이었다. 만일 어느 이스라엘인이 실수로 십일조로 내려고 했던 것의 일부를 자신을 위해 사용했다면, 그는 보상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어떻게? 20퍼센트를 더 바치고 자기의 범과에 대한 속가로 동물 희생을 바쳐 그렇게 할 수 있었다. (레위 5:14-16, 공동번역 참조) 이스라엘인들 모두가 다 제사직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십일조를 바침으로써 누구나 그 제사직 봉사를 지원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십일조를 바치라는 하느님의 법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그 요구는 고대 민족의 환경에 적합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오늘날 사람들의 환경에도 적합한 것인가? 더욱 중요한 질문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십일조를 바치라는 명령 아래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