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tiffany (룰루) 날 짜 (Date): 2003년 2월 7일 금요일 오후 06시 52분 58초 제 목(Title): Re: 욥 인생을 꼭 즐겁게 살 의무같은건 없습니다. 자기가 보는 진실이 슬프다면 그 슬픔속에서 살아나가면 되지요. 하지만 슬픔보다는 기쁨이 낳을것이고, 그것은 신앙이라는 것을 빌지 않더라도 모든이가 수긍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누구를 원망하는 것보다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 훨낳습니다. 그게 거창하게 인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요. "개인은 인류에 속한다"라는 말에서 풍기는 궁극적인 위안감같은것은 신앙이 아니더래도 웬만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입니다. 지금의 현실이 안 그렇다고 한탄만 해서는 아무런 위안이 되지 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