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aVinci) <211.219.75.34> 날 짜 (Date): 2002년 11월 13일 수요일 오전 01시 30분 59초 제 목(Title): Re: 스테어님 > [ Christian ] in KIDS > 글 쓴 이(By): tiffany (룰루) > 날 짜 (Date): 2002년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04시 21분 33초 > 제 목(Title): Re: 스테어님 > > > 냠.. 워낙에 모자란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는 조금 모하지만 > 기독교의 근본사상은 바로 인간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 > 여기서 의견의 불일치로 인한 서로간의 고통받음을 피하기 위하여, > 보드를 분리하는 것 자체가 복음을 전파하기를 포기하겠다는 의미와 > 같습니다. > > 비록 오늘 "악"이 우리를 한없이 시험하나, 그것을 이겨나가는 것 > 이것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숙명입니다. > > "십자군"이 사람을 칼로 찔러서 죽이면서 즐거워했을 것 같습니까? > 피눈물속에서 오직 믿음을 위해서 한 행동입니다. > > 여러분은 단지 말장난 그자체로 "화"가 난다는 이유로 기독교인이기를 >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 그런일은 오직 후회만을 낳을뿐입니다. > > 왼뺨을 때리면 오른뺨도 갖다데라고 설파하셨던 예수님은 아니지만, > 그 정도의 관용없이 "예수님"의 이름을 입에 담는다는 것은 > 그 분을 망령되이 하는 일일겁니다. > > 오직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믿는 마음에서 드리는 > 진실된 부탁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 샬롬. -_-;;;;;;;;;;;;;; 졸라 비장하네요... 지난번 민주당 국민경선 할 때, 노무현에게 뒤진 이인제가 판 엎을 궁리만 하고 있었잖아요? 金心 어쩌구 하며 '중대결심'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뉴스에 자기 집 창가에 서서 팔짱 끼고 잔뜩 후까시 잡으며 사진기자들에게 폼을 잡고 있는 화면이 나오고, 그 집 앞에서는 지지자라는 인간들이 구호 외치고 나중에는 애국가까지 합창하고 그랬지요. 그것에 맞먹는 비장미네요... 그런데 이 보드에 오시는 분들, 이 분(tiffany) 글쓰는 게 어디서 본 듯 하지 않습니까? 개신교 꼴통들이 비슷비슷 하기는 합니다만, 제게는 몇 년 전의 cgman과 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그 왜 자신이 컴퓨터를 해서 논리적이라는 둥의 골 때리는 얘기한 양반 말입니다. 그 양반도 자기가 완력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듯한 표현을 글에 섞었죠... ^^ 아무튼 참 끝도 없고 다양하기도 합니다... 심심찮기는 합니다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