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castle-90.slip.u> 날 짜 (Date): 2002년 11월 7일 목요일 오전 04시 50분 36초 제 목(Title): 교회 건축이라니까 생각나는 글 전에 시사영어사던가에서 나온 영어교육잡지를 봤는데 한 목사분이 연재하던 성공철학류의 글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미국도 우리나라와 그리 다르지는 않나 봅니다. ^^ 대충 기억해보면 --------------------------------------------------------- 여러분. 일을 시작해보기도 전에 지레 포기하지 마십시오. 마음만 먹으면 길은 항상 생기게 마련입니다. 제 경험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제가 먼저 번 교회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저는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모두 유리로만 이루어진 교회를 건축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저는 유리로 된 천장을 통해서 낮에는 해를 바라보고 밤에는 별을 보며 잠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신도 가운데 건축가 한 사람을 불러 저의 계획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는 제 말을 듣고 경악한 표정을 지으며 "그건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저의 사전을 내주며 '불가능(impossible)'이란 말을 찾아보라고 시켰습니다. 그는 사전을 넘기더니 당혹한 표정을 지으며 그 단어가 안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사전에서 그 단어를 오려내어버렸습니다. 뜻만 있으면 불가능이란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저의 말에 감명을 받고는 한번 시도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며칠 후에 그는 유리로 된 교회 모형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것은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다왔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며 건축비가 얼마나 들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최소한으로 100만 달러(당시 화폐기준?)는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백만 달러! 저는 순간적으로 포기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곧 마음을 다잡고 가능한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수첩을 쥐고 제가 백만달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한 신도에서 100만 달러의 헌금을 받는다." (-_-;) 그래서 그것을 수첩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방법이 떠올라서 그것도 기록했습니다. "열명의 신도에게서 각각 10만 달러씩의 헌금을 받는다." (-_-;;) 그리고 수첩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전혀 방법이 없었던 것 같았는데 금방 두 가지나 되는 방법이 적혀져 있던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불가능이란 없는 것입니다. 의지만 확고하게 세워두면 금방 수없이 많은 방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제가 읽은 건 여기까지... 정말 그 목사가 백만달러를 거두었는지 그놈의 유리교회 짓는데 성공했는지 그건 다음 호를 읽지 않은 저로서는 모르겠군요... ^^ 아, 재구성한 내용이지만 제가 끼워넣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