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솔잎) 날 짜 (Date): 2002년 10월 31일 목요일 오전 10시 03분 57초 제 목(Title): Re: To RNB 솔직히 전 발단이 머였는지 기억도 안났는데, 듣구 보니 그랬던거 같군요. 그걸 기억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아님, 제가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글을 써서리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으셨었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제가 어떻게든 박해받았다고 믿고 싶은건 전혀 아닌데요. 박해는 무슨 박해요...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 믿고 전한다고 돌맞아 죽고, 찢겨 죽고, 십자가에 꺼꾸로 달려 죽고 그런게 박해지, 키즈안에서 무슨 박해씩이나... 제가 그때 넘 열받았던거는 가비지보드나 어나니보드도 아닌 크리스챤 보드에서 상욕이 나왔다는 거에요. 사실 다른 보드에서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그런 욕해대는 사람들, 전 정말 이해못하거든요. 아무리 의견이 다르기로 철천지 원수모냥....-_-;;; 그런데, 하물며 서로 좋은 말씀 나누고 정보도 나누는 그런 편한 곳으로 알았던 이 보드에서 그런 글들이 쓰여졌다는 사실이 경악이었었죠. 그래서, 여기도 그런데가 아니라고 하니까, 그럼, 그런 보드 만들면 어떻겠냐는 의견내신 분이 계셔서 찬성하는 거 뿐이에요. 가물가물하는 제 기억으로 첨 발단은 정치얘기였었지만, 그담엔 그래서 크리스챤이 어떻다는둥 하고 나왔던걸루 기억해요. 지금 생각하면 암것두 모르면서 바보같은 글 올렸던 저두 잘못이었지만, 그렇지 않다는 다른 면을 의견으로 올릴수도 있었던 일인데, 거기서 크리스챤을 싸잡아 욕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들이 용납이 안됐던 거에요. 에이.. 괜한 답글 올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