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kchun (C.K. Chun) 날 짜 (Date): 1994년08월25일(목) 14시15분07초 KDT 제 목(Title): 과학과 기독교 ? 이 문제는 여전히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이 시대에 과학의 비중이 너무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과학과 기독교는 별개의 것이다 ? 그렇다면, 크리스챤 과학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첫째, 기독교와 무관하므로 과학분야에서 손을 뗀다. 그리고, 산속에 들어 가서 산다. 둘째, 역시 무관하므로 두개의 분리된 세계를 산다. 즉, 과학의 연구방법 들은 기존의 방식이나, 일반화된 방식들을 계속 추구하면 된다. 이 분야에 서의 모든 것은 기독교와 무관하므로 자기가 생각하는데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과학 철학이나 과학주의가 과학의 전부는 아니다. 물론 원론적인 것이 중요하다. 진화론을 그렇게 부정할려는 이유도 사실은 교과서에 나오는 진화 그것을 부정할려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 속에 깔려있 는 진화 사상, 즉 하나님없이 인간이 스스로 존재한다고 하는 그 사상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다. 창조론의 주장도 인간의 합리성에 그것이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즉 기독교는 신화가 아니며, 인간이 최고의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줄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원론과 실제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보면, 인본주의와 신본주의 싸움이다. 하지만, 어떻게 이 두 가지 이론으 로만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현실의 과학의 내면에는 앞에서 여러사람이 이야기한 과학주의가 흐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뉴우튼의 법칙이 절대적인 적이 아니지만, 이 시대, 이 공간에서는 그것이 진실임을 부인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질서를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이 법칙을 이용하 여 자동차를 만들고 비행기를 만들고, 난방기를 만들며, 건물을 짓고 있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는가? 과학은 기독교와 별개의 것이다 ? 이 악한 세상은 기독교와 별개의 것이다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 우리는 반드시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문제속에 살고 있고, 과학과 세상은 항상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과 기독교는 분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완전히 분리되어서는 안된다!! 누가 이런말을 하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지금 이 세상에 무신론이 이처 럼 판을 치고 있는 것은 무신론자들이 그렇게 열심히 설교를 해서가 아니 라 그들이 이 세상에서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