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날 짜 (Date): 1995년10월29일(일) 17시37분11초 KST 제 목(Title): 제가 믿지 못하는 이유는... 게스트(용인가???)님께 드리는 답변 중에 하나가 빠졌군요. 제가 믿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이 어떻게 물 위를 걷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어떻게 오천 명이 나누어 먹느냐 하는 '사소한' 점들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불트만 류의 탈신화화에 탐닉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 치고는 너무 우스운가요? 믿는 이들은 어째서 믿지요?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해요...' '아무리 그래도 하나님은 계신 걸 어떡합니까...' '조리 있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저는 알고 있거든요...' <---- 이런 말들이 결코 우습거나 무책임하지는 않지요? 그렇다면 저의 이유가 우스운 것이 아니라는 걸 아시겠지요. 저의 불신은 본능입니다.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