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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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X-FiLe (비밀덩가리)
날 짜 (Date): 2002년 10월  9일 수요일 오후 02시 59분 27초
제 목(Title): Re: 강민형님은...


재미있다는데 찬물을 끼얹는 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저는 '모든 논점을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이분법으로 몰고가는 논리'를 구사한 적이 없는데요?
 
제가 언제 그랬었던가요?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저는 이 부분이 아무래도
 
당신의 근거박약한 상상의 산물인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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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찬물 끼얹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님의 논리가 재밋어서 회사사람들
에게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덕택에 좋은 커피타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자...아래는 제 글에 대한 님의 반박입니다. 한번 음미하며 읽어보세요.

>"이분이 얻고자 하는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어설픈 논리에 대한
>헛점을 찌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알겟는데 그로인해 무엇을 얻을려고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반기독교인에 대한 이해의 결핍이 이런 오해를 낳습니다. 이미 상당한 경지의    
>관심법을 연성하셨으니 훌륭한 공안검사가 되실 수 있겠군요."

'반기독교인'이라..저는 한번도 님을 반기독교인이라고 언급한적도 없고
무엇보다도 반기독교인이라는 생소한 단어에 대해서 잠시 머뭇거렷습니다.
그게 '비기독교'인이라는 말과 비슷한 말인가요?
아님 그 어감에서 느껴지는 대로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가진사람'이라는
뜻인가요? 

분명히 저는 앞에서 님이 상대방 논리의 헛점을 찌르는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햇는데 대뜸 '반기독교'인이라는 생소한 표현까지 써가면서
바로 기독교-반기독교(?)대결구도로 앞뒤 안가리고 제 말의 정의를
내려주시는군요.  제가 미처 생각조차 못햇던 부분인데.

그렇죠..님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이분법으로 몰고가는 논리를 구사
한적은 없죠. 기독교인과 반기독교인으로 몰고가는 논리를 구사했지.
ㅎㅎㅎ  반기독교인이란 단어를 잘 모른 제 실수입니다.

거기다 저를 공안검사 (사실 저는 공안검사가 좋은뜻인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로
무지합니다.)가 될수 있겠다는 말로 결론을 내리시는군요. 저는 제가 한말이
왜 공안검사가 될수 잇겠다는 님의 칭찬(?)까지 막 치닫는지 참 재미있더군요.
 



정확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말꼬리 잡기'라고 곡해하시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므로 굳이 반론을 펼칠 생각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기독교인이거나
 
비기독교인이라는 데 대해서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제가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관심이 없으시다면 '진정으로 뭣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었고 왜 예수가 이땅에 왔는지 고민하고 싶으시면 성경을 한번...'
 
이라는 삽질은 뭐하러 하셨나요? 평소에 제 글을 충분히 읽었다고 하셨으니
 
제가 그딴 고민 안 한다는 거 잘 아실 텐데 말이죠. 성경 세일즈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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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님의 다른부분은 다 재미있고 이해가 되는데, 님은 논쟁의 자세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1. 우선 상대방 글을 찬찬히 읽어보고 무슨말을 하려고 한지 파악하지 
않은채 대뜸 헛점이 보이면 올커니 여기다 하고 파고듭니다.

2. 상대방에게 '삽질'이나 '심사가 뒤틀린'이라는 식의 표현을 대뜸 쓰는건
님이 평소에 예의바른 분이라고 해도 별로 좋은 논쟁의 매너라고 보지
않습니다.

제가 성경을 읽어보라고 한건, 기독교 원리들에 대해서 기독교인 혹은
기독교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에게 이건왜 그렇죠 저건 왜 그렇죠 하고
(심지어 주어가 뭔지까지 물어보시는 자상함까지 보이면서...)
집착하길래, 안타까워서 기독교의 정신과 원리가 그렇게
궁금하면 직접 성경을 읽어보시죠..잘 대답도 못하는 사람에게
캐묻지 말고..하는 뜻입니다.

그거랑 성경세일즈랑 연결을 시키는 님의 상상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성경세일즈 말 들었을때도 첨엔 갑자기 무슨말일까
하고 생각하다가 좀 있다가 알아차리고 아..그래서 그렇구나
내가 성경을 읽으랫더니 성경을 사서 읽어야 되고 그래서..
하고 그제사 이해하고 웃었더랫습니다.  
내가 상상력에 있어서는 님보다 한박자 뒤지는 모양입니다. =)
  
님의 근거풍부한 상상에 죄송스럽게 찬물을 끼얹는지는 모르겟지만
저는 성경세일즈 안합니다. =)




이 점은 이제 충분히 말씀드렸으니 이해하시겠죠? 저는 "뭐라구요?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좀서 자세히 얘기해주세요"라고 요청한 것이지 말꼬리를 잡은 거
 
아닙니다. (흠... 어쩐지 아직도 이해 못 하시는 거 아닐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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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이제 잘했습니다.  이제 거기에 대해서는 안물어보겠습니다.
저는 또 대단한걸 기대했더랫죠. 혹시나 더한게 있는가 싶어서.





심사가 뒤틀리지 않고서야 남의 토론에 끼어들어 어이가 없다느니 말꼬리를
 
잡는다느니 하면서 재를 뿌리실 이유가 없죠. 그리고 '우리말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사용합시다'라는 자세는 현학이랑 전혀 상관없습니다. 비아냥거리시는
 
거 보니 뒤틀린 게 한동안은 풀어질 거 같지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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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토론이라... 
제가 알기로는 기독교보드에서 있는 논쟁은 니것 내것이 없이 누구나 다
자기 의견을 말 할수 있는게 아니었던가요?  그걸 '남의 토론'이라고
이야기 할만한 그렇게 개인적인 것이라면 두분이서 이메일로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던지요.  만약 룰루님이 첨에 글을 쓰시고 님이
'재를 뿌리셨을때(님의 표현대로)' 룰루님이 '남의 토론에'
끼어들지마시오 라고 했다면 님은 뭐라고 하시겟습니까?
님이 '네 알겟습니다' 그러고 사라지는게 옳다고 여기신다면 저도 
앞으로 님의 '남의 토론'에 참여안하고 사라지겟습니다. ^^

머 그리고..우리말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사용합시다..라고 하시는데
(즉 그게 늘 '남의 토론'에 끼여드는 근거라고 하신다면)
님의 글도 간혹보면 그렇지 않을때가 있더군요.
또 찾아보라고 하실려구요?  이젠 귀찮아서 안할렵니다.

아마 우리 이렇게 주고 받으면 한동안 계속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겠죠? ^^  아...참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저는 뒤틀린거 없습니다. 자꾸 제가
심시가 꼬였다던지 뒤틀렸다든지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데
그것은 님의 '근거박약한 상상의 산물(님의 표현대로)' 입니다.
(참고로 님에게 좋은 표현을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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