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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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12-229-204-44.cl>
날 짜 (Date): 2002년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2시 54분 39초
제 목(Title): 모든 인류를 사랑한다 vs 능력이 모자란다


인류 모두를 남김없이 천국으로 인도할 여호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맞다면 신앙에 대한 조건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겠죠?

그렇다면

인류 모두를 사랑하나 모두를 천국으로 인도하지 않는 여호와라면

결국 모두를 사랑한다고 하는 얘기는 인류의 보편적 정서(?)에 

반하는, 거짓말이 되겠군요.

인류 모두를 사랑하나 모두를 천국으로 인도하지 못하는 여호와라면

능력이 부족한 여호와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는

비신자들의 귀와 사고를 이용하는 포교의 올무 씌우기를 (이게 정당한

포교법이라면 몰라도) 피하는 뜻에서

인류 모두를 사랑하신다니 당연히 인류 모두를 무한하다는 능력으로 

구원해 주시겠지, 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도록

포교 구절을 바꾸는 방법이 어떨까 합니다.

인류가 스스로든 사탄에 의해든 타락해서 구원 안/못 해준다는 것은 

정의, 공의 등의 이름을 단 '규칙'이 사랑 위에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당연하겠죠? 점차 교회생활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많지만.

"장애인 애들을 둔 아버지가 '불시에 찾아와서 나만 전부로 알고

기다리지 않는다면 음식도 빼앗아 문 잠그고 영원히 떠나 버린다'면

그게 사랑이냐?" 라는 언젠가 들은 비판이 떠오릅니다.

"과학한국의 미래를 위해", "노벨상" 등의 사탕으로 공대생 모집하는

것과 뭐 다를 바 있겠습니까. -_-;

아..... 돌고 도는 같은 얘기, 글쓰면서 답변이 이미 읽히는 말,

하나 더 제가 늘리는군요.

부질없는 소리였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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