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축복의이슬) 날 짜 (Date): 2002년 9월 23일 월요일 오후 07시 27분 00초 제 목(Title): Re: [펌] 붉은악마 - 애칭인가? 영적 도전� "기독교의 복음과 우리의 문화"는 어떤 글들이 실리는 매체인지 궁금하네요. 처음 듣는데, 윗글의 필자도 궁금하고요. 생각이 많이 다르지만 제게는 반박하고 싶은 의욕조자 떨어뜨리는 글로 보입니다. 말하기 시작하면 말이 많아지겠지만 하나만 꼬집고 넘어가면,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붉은 악마 명칭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신뢰할 수 있는 무작위 샘플집단의 설문조사라도 해본 걸까요? 글쓴이가 유명인사라면 저보다 많은 기독교인들을 알겠지만, 글쎄... 제 주위의 대부분 교인들은 '붉은 악마' 명칭에 아무 생각이 없는 듯. 좀더 주위를 둘러보면, 붉은 악마 티셔츠 입고 작지도 않은 예배장소에 모여서 다같이 응원하는 교인들은 물론이고 그걸 지원해준 교역자들은 영성 떨어지는 날날이 소수(?) 기독교인들이란 말인가? (아 물론 이런 교인들이 전체 한국민의 25%를 차지한다는 기독교인들 중에 얼마나 되는가는 따져봐야겠죠.) 구분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상식을 초월하는 신앙과 상식을 무시하는 신앙을 구분하지 못해서 이리도 욕먹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지나갑니다. 믿음이란 게 상식을 초월할 수는 있어도 무시하는 것만은 아닐텐데란 생각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