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예수천당) 날 짜 (Date): 1995년10월25일(수) 19시44분38초 KST 제 목(Title): 신천옹님 안녕하세요.. 저는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 신비하게 풀어쓰셨다고 하셨는데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서 썼다는 뜻인가요? 2. 현실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역사속의 수많은 인간들의 대립과 이해관계라고 하셨는데요, ... (제가 무슨 말을 할지 아실겁니다.) a. 하나님께서 인간역사속에 일하실 수 없다는 뜻인가요? b. 신천옹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고 계시는 그 역사엔 관심이 별~ 없다(?) 아니면 그 역사는 우리에게 실제적인 면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뜻인가요? (이 질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믿으시는가와 연결될 것입니다.) ================= 신천옹님, 저는 현실기피자가 아닙니다. 저는 여기서는 아마 나이가 어린축에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87학번이라서 처음신앙을 가질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왜 현실문제에 참여하지 않는가? 정말 기도하라는 말이 제일 연약해 보였습니다. 저도 전두환, 노태우하면 여전히 이가 갈렸던, 그리고 가끔씩 화가나는.. 혈기가 많은 사람입니다. (이글이 안기부에 들어가지 않으려남..?) === 기독교인.. 온유의 사람, 사랑의 사람들.. 그렇다고 현실옹호주의자는 더더욱 아닌. 그러면 도데채,, 기독교인의 소망은 무엇이길래 이렇게 복잡해보입니까?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길래 기도를 합니까? ========== 이미 posting을 한 글에서도 말씀을 다 드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이 하나님의 눈을 속이고 악을 행하며, 무사히 넘어갈 사람은 누구도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조상으로 나오는 다윗이 사울을 죽일 기회가 2번이나 있었지만 여호와의 손에 맏겼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은 한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는 데에 가 계십니다. 이를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능히 인간의 역사를 움직이시며 주장하실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정말 신천옹님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면,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속에서도 능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실 것입니다. 여기 성경에 나오는 글을 하나 올릴까합니다. 역시 비유입니다. ====================== 한 주인이 좋은 씨를 뿌렸다. 그런데 밤에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시간이 지나고 종들이 보니 곡식과 가라지가 같이 자라고 있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가서 가라지를 뽑아 버릴까요?" 주인이 말하였다.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을 뽑을까 염려한다. 놔 두어라. 추수때가 되면 가라지와 곡식을 구별하여 곡식은 창고에 가라지는 불에 사를 것이니라" ===================== 여기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주인이 가라지를 뽑고 싶어 안달이신가요? 아니면 곡식을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고 싶어 기다리시나요? 이 비유는 심판을 더디하시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얼마나 귀히 여기시는지 그 영광과 보좌를 뒤로하시고 인간의 역사속에 뛰어 드시고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것은 죄의식을 없애시려는 것이 아니라 죄의 세력에서 자유케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 그럼, 조금 도움이 되셨으면.. ======= 예수천당.. 할렐루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