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doni (+ 도 니 +) 날 짜 (Date): 2002년 8월 3일 토요일 오후 11시 36분 52초 제 목(Title): Re: 왜 뭐라고 답하셨을까가 궁금하죠? 오래간만에 케니쥐님의 글과 의견일치가 되는군요. 하나님이 머라고 답했을까 보다는 장상이 과연 하나님께 무어라고 기도를 했을까 부터 궁금합니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내 개인의 성공을 위한 기도..과연 인간은 여기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분명히 훌륭한 기도도 아니며 하나님께 드리기엔 낯짝 벌개지는 수준의 기도밖에 안됨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습을 종종 경험합니다. 그것도 나 자신의 신앙과 인격을 위한 기도가 아닌, 단순한 성공을 위한 기도를 안타깝게도 하는 모습 말입니다. 아마 장상씨도 그랬을 것입니다. 자신의 총리직을 위해서 기도를 했겠지요. 물론 그 앞엔 이러한 말도 붙었을 지 모르겠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빛내기 위해서 저를...." 그리고 물론 이러한 기도도 덧붙혔을 겁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하나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 라구요... 그러나 본마음은 간절하게 총리직을 바랬을 거구요. 물론 이것은 순전히 제 경험에 비추어 본 상상에 불과합니다. :> 제가 기도할 적에 이렇게 하거든요. 참 가증스럽기도 합니다. 스스로 기도하면서도 자신이 가증스럽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이러니 영양가 없는 기도란 소리를 듣나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기도할 적엔 결국 저와 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에 많은 시간을 쏟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가 봅니다. 기독교에 비판적이신 분들에겐 제가 하는 소리가 잘 이해안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단지, 장상이 믿는 하나님이나 나같은 나이롱이 믿는 하나님이나 다 같은 하나님이라고 전 믿고 있습니다. 신도들이 무슨 개지랄을 떨고 하나님을 망령되게 일컬어도 그분은 공의롭다고 전 믿습니다. ------ From now on, your life will be a series of small triumph, small failure as it is life of all of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