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IYAN (_하이얀_) 날 짜 (Date): 2002년 8월 3일 토요일 오후 02시 36분 38초 제 목(Title): 부탁의 말씀..(Nevido님 글 기준) 제가 쓴 글의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줄 인용해서 거기에 대해 반박하는건, 누가 쓰던지 간에 반박할 거리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제 생각에 대한 반박이라면 환영하지만, 한줄에 관해서 이렇게 하시고, 또 제가 님이 쓰신 한줄 내지 몇줄에 대해 반박하고, 이렇게 반복된다면 처음 의도하고자 한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갈 공산이 크지요. 다음글은 통신 이곳저곳에서 많이 볼수 있는글이고 혹 보셨을지 모르지만, 생각하게 하는 글이라 다시한번 퍼옵니다. 보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나더 덧붙이자면, 이보드가 처음 생긴건 Religion보드에서 종교간에 싸움 비슷한것이 있어서 기독교보드랑 불교보드로 나누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6-7년전쯤인가에는 사람들끼리 모임도 갖고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이보드에 들어오는 분이 한국온다고 다들 off로 모인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도 모임을 한다고 했던 기억도 나구요. 뭐 지금 보드가 그때와 똑같이 회귀하길 원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 보드의 역사가 그랬다는건 정도는 알아주셨으면 해서 씁니다. 만약 지금과 같이 계속 된다면, "기독교를 옹호하는 인들만의 보드" "기독교를 반대하는 인들만의 보드" 로 이 보드가 나뉘어야 겠지요. 한번 맨앞에 가셔서 글을 읽어보실걸 권합니다. 혹 시간이 안되시면 앞쪽에서부터 staire님 글을 검색해서 staire님이 쓰신글, 거기에 반박한 다른분들글, 다시 거기에 반박한 staire님글을 보시길 권합니다. 서로의 감정을 상하지 않고도 종교에 관한 토론이 가능하구나 하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 [번 호] 41896 / 44356 [등록일] 2002년 01월 29일 23:41 Page : 1 / 7 [등록자] 울트라면 [찬 성] 337 건 [반 대] 21 건 [제 목] [펌] 통신에서 말꼬리 잡는법 ─────────────────────────────────────── 통신 생활한 지 인제.. 한 10년.. 쯤 됩니다... 이 게시판 저 게시판,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여러 글 여러 일 많이 봤습 니다... 근데, 재밌는 건, 게시판이란 것만 있으면 쌈이 나게 마련이고, 그 쌈이 벌어지는 양상도 어케 그렇게 똑같을 수 있는지...^^대충 이런 식이더군요. A: "어제 중국집 가서 짜장면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평범한 문제 제기) B: "짜장면이 뭐가 맛있어요? 우동이 훨 맛있지"(평범한 반론) C: "우동이요? 에이, 우동보다는 짜장면이죠. 돼지고기도 들어가고."(재반론, A의 의 견에 합류) D: "짜장면에 돼지고기라면 우동에는 해물이죠. 맛을 안다면 역시 우동!" (재재반론, B의 의견에 합류. ∼을 안다면.. 이라는 말 나왔음) A: "님아, 그럼 우동 안 먹는 사람은 맛을 모른단 말인가요?"(말꼬리 잡기 시작) B: "그만큼 우동이 낫다는 거죠. 에이, 짜장은 느끼해서.."(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깎 아내림) C: "님께서 짜장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군요. 제가 설명해 드리죠. (잘 모르시는군요.. 나왔음. 지식과 데이터, 증거, 등등 늘어놓기 시작) <짜장면의 유래> 짜장면의 출생지는 인천이다. 1883년에 생겨났다. .....<<중략>>소스가 남았지만 향토짜장면은 채를 썰기 때문에 젓 가락질이 쉬어 그릇이 깨끗하다. <우리가 몰랐던 짜장면의 차이> 간짜장-- 춘장에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그냥 기름에 볶기만 하면 간짜장이 된다. 옛 날짜장보다 조금 더 기름지고 짜장과 면이 따로 나온다. 삼선짜장-- 새우, 갑오징어...<<중략>> 아시겠죠? 짜장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D: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만 토를 달자면, 손덕춘씨 아닌가요?"(옥의 티 찾기, 흠집 내기) A: "손덕준씨 맞습니다. 그리고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본질을 아셔야죠." (본질 얘기 나왔음, 깔보기 시작) B: "님들 얘기 잘 들었습니다. 근데 말투가 좀 기분 나쁘군요."(말투 물고 늘어짐) C: "기분 나쁘다뇨? 시비 건 건 그쪽 아닌가요? 맛도 제대로 모르면서."(책임 전가. 상대 무시) D: "시비? 말이 너무 지나친 거 아냐? 사사건건 가르치려구 들자나!"(반말 나왔음) C: "어쭈? 어따 대고 반말이야? 너 몇 살이야?"(나이 얘기 나옴) A: "C님, 참으셈, 잘 돼봤자 고딩이에요."(동조. 중고딩 비하발언^^) D: "고딩? 당신은 몇 살인데? 내 참, 군에 갔다와서 직장 다니다 별꼴을 다 보네 에이 18"(욕설 출현) A: "18? 왜 욕을 하고 그래? 진짜 기분 JOT같이.."(더 심한 욕설출현) B: "그쪽에서 욕 나오게 하자나! 택도 아닌 짜장면 같고 사람을 우습게 봐?"(책임 전 가. 한번 더 깎아내림) C: "택도 아닌 짜장면? 18 당신 좋아하는 우동보다는 100배 1000배 나아!"(욕설, 말꼬 리잡기, 비교발언) E: "님들, 싸우지 마셈, 둘 다 맛있는 음식이자나요"(말리는 사람 등장) D: "님들도 아시겠지만 우동이 훨 낫잖아요? 근데 저 맛도 모르는 % 들은..."(의견 동 조 호소) F: "난 짬뽕이 맛있던데..."(엉뚱한 논제 제기, 이런 사람 꼭 있음) A: "F님아, 지금 짜장면 우동 얘기 중이니 짬뽕은 끼어들지 마시길..."(말 막음) C: "맞아요, 껴들 때 껴 들어야지, 주제도 모르고.."(그 사람마저 비하, 무시) F: "뭐라고? 아...18 싸우지 마라고 좀 웃겨 볼라고 그랬더니, 짬뽕을 무시하는 거야? "(발끈) E: "님들 싸우려면 밖에 나가서 싸우세요!"(나가란 말 나옴) 뭐, 생각했던 것만큼 완벽하게 재현은 안되네요. 이게 제 한계겠죠. 저 짜장면-우동에 한때 시끄러웠던 문경은 - 김영만을 넣어도, 지금 시끄러운 with 윤정환 - without 윤정환을 넣어도, with 플레이메이커 - without 플레이메이커를 넣어도, 심지어 HOT - GOD를 넣어도, 설운도 - 송대관 -_-;;;;을 넣어도 모두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리고 저 위의 어리석은 인물들엔, 누구를 넣어야 할까요? 비판과 토론, 논쟁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비난보다는 비판을, 말싸움보다는 토론을, 상대를 깎아 내리기보다는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주자는 겁니다. 뭐 쓰고 보니, 괜히 썼다는 생각도 듭니다.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2년 8월 3일 토요일 오전 09시 15분 25초 제 목(Title): Re: 크리스찬은 완벽한 인간이 아닙니다. >>그렇게 된다고 기독교인들이 개종할리는 만무할것이구.. 너무 자신하지 마세요. 성범죄일으키는 목사들은 진화론자들이다라고 주장할 정도로 독실하던 한 신자가 개종하는걸 봤습니다. 사실 개종이라기보단 근본주의기독교가 잘못됐다는걸 인정했다가 케니지님수준 정도의 다른 근본주의자들에게 배교자로 욕먹는걸 봤죠. 드문일이긴 하지만 가끔씩 일어나는 일입니다. 여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