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IYAN (_하이얀_) 날 짜 (Date): 2002년 8월 1일 목요일 오후 08시 12분 22초 제 목(Title): Re: 장상의 하나님은 뭐라 답하셨을까 네, 당연히 목사도 거짓말 합니다. 그래서 목사를 우상시 하거나, 목사말이면 껌벅죽거나, 목사말은 무결하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가서 목사설교를 듣는 이유는, 글쎄요.. 의사가 100% 완벽하진 않지만, 몸이 안 좋을때 가서 진단하는거에 비유하면 될지 모르겠네요. 나보단 신학에 대해서 공부 많이하고, 내가 믿는 기독교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하고, 그걸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니, 내가 생각지 못한것, 내가 부족한것들을 많이 알겠지요. 우리지도교수만 해도 그렇지요. 연구실에 열명 넘는 제자를 두고, 각자 다른 분야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터라, 그 모든걸 다 안다는건 어찌보면 불가능할지도 모르지요. 그럼 지도교수에게 배울게 없느냐? 내가 연구하는 분야는 나보다 더모를지도 모르지만, 그분의 생각이나 경험등에서 나오는 한마디들은 내가 전혀 생각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더군요. 예수님 12제자중에도 진실되지 못하고 예수님 12제자중에도 자기자신의 영달을 먼저 생각한 이가 있었는데, 하물며, 2000년이 지난 지금 교회의 목사들이라고 다를게 있겠습니까. 인간은 완벽한 이가 아닙니다.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끊임없이 기독교라는 종교내에서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나은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스스로 겸허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목사도 거짓말하나?' 이런 질문은 정말 모르셔서 한건지요? 아님 그냥 기독교를 비아냥 거리기 위해서 하신건지요? 후자라면 그리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봐야 서로의 신경만 건드리는 결과밖에 더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