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NB (RoseBlossm) 날 짜 (Date): 2002년 7월 13일 토요일 오전 02시 18분 20초 제 목(Title): Re: [R]가치판단 2 : 상대주의적 본질론 lunarfe: 상대주의자들에게 행복이란 명확한 것입니다. 그것은 행복은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즉, 행복은 절대적으로 상대적인 것입니다. _____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본질적으로 (절대적으로) 상대적인 가치들이 존재 합니다. 행복이 제가 확신은 없지만 그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언급하셨듯이, '상대적임'도 사물의 절대적인 속성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얼마든지 절대주의는 상대적인 가치를 고려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대적인 (개개의 관측하는) 결과를 놓고 그 개개를 통합하여 보편적인 것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그것을 밝혀내는 것이 절대주의, 즉 객관적 진리관입니다. 객관적 진리가 상대적인 관측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가지고 있는 객관적 진리를 다시 조사해봐야 하고 또다른 보편적인 것을 애써서 찾아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가정하는 객관적 모델이 상대적 관측을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즉 본질과 현상의 차이를 (본질적 차이) 정량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현재 밝혀내어 잘 작동하는 객관적 가치들을 잘 활용하여 그 차이들에 가중함수를 두어, 양적인 차이 뿐만이 아니라 질적인 차이도 함께 고려하려 객관적 진리 모델을 수립니다. 그렇다면 객관적 진리 모델은 애초에 어디서 오느냐? 그것은 우리들의 창의력에 달린 것입니다. IMAGINE ! 각자의 꿈에서 올 수도 있고 학교의 학습, 성경, 불경, 우리는 그 원천에 제한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Imagination.. 인간의 본질중의 하나입니다. 절대적 진리관에서 양적인 차이와 질적인 차이를 고려한다는 점은 스테어님 식 세계관에서 상대적 관측결과들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점, 즉 차이를 무시한다는 점으로 인해, 유용성의 면에서 두 본질관이 뚜렷히 구별됩니다. 행복으로 돌아와서, 행복은 느끼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어느정도 진리입니다. 그러나 행복의 상대성은 유일한 행복의 본질이 아닙니다. 표면에서 보이기에는 상대적으로 다 다른 것 같지만, 우리가 그 이면에 있는 보편적인 원리를 가정하고 탐구하다가 보면, 왜 행복한 사회주의에서는 분배와 안정이 그들을 행복하게 하고, 행복한 방임주의에서는 소유와 활동이 그들을 행복케 하는지 알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각자가 취하는 생활방식은 다르지만, 그들이 느끼는 행복은 의외로 본질적인 몇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거지와 왕이 극과 극의 생활방식으로 둘 다 행복하다면 사람을 행복케 하는 것은 부귀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행복은 상대적이야.. 이러고 말기에는 행복에 대해서 너무 무책임한 것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