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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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marimba (baciamo)
날 짜 (Date): 2002년 5월  6일 월요일 오전 12시 47분 49초
제 목(Title): 내가 아는 개신교인들.....


전 종교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있는편은 아닙니다.
아주 어렸을땐 할머니 친구분이 "얘는 명이 짧으니 부처님께 기도를 
드려야한다"
고 해서 절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학다니면서 어머니 유언 같은게 있어서 성당에 나갔구요.
얼마전에 먹구 살려구 하다보니 개신교 입교식이란것두 해봤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비참한 기억이고 평생 후회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책임은 양심을 팔아서 라도 먹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저에게 있지만 개신교인 아니면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우리나라 개신교의 폐쇄성도 제 입장에서는 거부감을 일으키게 합니다.
언젠가 채플학점이 모자라 졸업 못한 학생이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했던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개신교교단이 운영하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볼수가 있죠.
우선 한발 양보해서 대학은 자기가 원하는 학교 지원하기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버릴수도 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는 아시다시피 추첨해서 들어가는곳 아닙니까?
학생중에는 불교신자두 있을수 있고 또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들도 있을텐데
수업 시간에 성경은 왜 강의하고 예배시간은 왜 집어 넣는겁니까?
이런 얘기를 가끔 개신교 다니는 친구들하고 해보면
이게 왜 불만의 대상인지 조차 모르고 있더군요.
오히려 저한테 학생들에게 좋은 말씀 해주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냐고 
하던군요.
외국에 사는 친구 집에 방문했던적이ㅣ 있었습니다.
그 집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친구집에 가서 술한잔하고...
같이 술 마신 친구와 첫번째 친구집엘 가게 되었는데
같이 술마신 친구가 첫번째 친구에게 대뜸 교회 다니냐고 묻더군요.
그 친구집은 불교 집안인데 제가 당황스럽더군요.
거기서 그치면 좋은데 " 왜 교회 안나오세요?" 하면서 교회 나올것을 
강권하는것이었습니다.
제가 안말리면 분위기 썰렁해질까봐 화제를 돌렸는데......
옛날엔 어땟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외국의 학교들
교회에서 만든 학교들이라 하더라도 학생들에게 미사나 예배에 참석하도록 
하는곳 없습니다.
심지어 런던에 있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들도 학생들에게
미사 참석하도록 하진 않습니다.
왜 우리나라 개신교만 이렇게 폐쇄 적인가요?
제가 유독 특별한 경험만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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