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2년 4월 30일 화요일 오후 09시 08분 57초
제 목(Title): Re: 네비도님 질문이요!



 나찌가 기독교의 뿌리깊은 유대인차별성향에 편승했다고 봅니다.
 유대인들에게 노란 별(다윗의 별)을 붙인 것도 히틀러가 시작한게
 아니라 기독교가 먼저 시작한 거였죠.
 유대인차별은 독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전 유럽에서 몇백년간 이어오던
 전통입니다. 뭐 그런건 차치하고라도
 히틀러는 정상적인 투표(혼탁하긴 했겠지만)로 집권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개신교도의 80%가 히틀러에게 표를 던졌다더군요.
 (이것도 기독교측 자료에서 본 건데 비밀투표아니던가요? 여론조사?
  아니면 지역별 개신교도들의 수가 있으니 유추해낼 수 있나?)
 어쨌든 독일 개신교도들은 그저 수수방관만 한게 아니라 히틀러에게
 열광했었습니다. 지금도 과거 개신교의 침묵을 사과한다라는 식의 소극적인
 반성만 보이고 있지만 실상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독일에서 개신교는 원래 전통적으로 우익성향을 띠고 있었는데 이건 마르틴
 루터의 우파적인 성향과 관계있다고 봅니다.
 히틀러 집권전에도 좌익사상에 반대하는 여론을 개신교회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죠. 당시 유럽은 소련의 성공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성공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어쨌든 유럽에서 최고로 빈곤하고 낙후한 러시아를
 단시일 만에 강대국으로 만들었으니까요. 이당시 유럽의 주요한 나라 
 지도자들은 공산혁명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과 사회주의,공산주의 혁명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우파지향적이던 독일 개신교는 공산주의에 대항할만한 우익인사를
 물심양면으로 밀어주고 있었고 이것이 히틀러의 국가사회주의가 단기간에 
 세력을 획득한 배경입니다. 물론 개신교만이 아니라 당시 공산주의 혁명에  
 반대하던 자본가 세력과 군부의 도움도 얻었습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