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2년 4월 29일 월요일 오전 11시 58분 17초 제 목(Title): Re: 인간과 돌멩이 (to ducklove) 역시 스테어님은 기독교적이시군요. ^^ 혹시나 이 말이 스테어님께는 실례가 되는지도 모르겠군요. 나쁜 뜻으로 하는 말 아니니 기분 나빠하시지는 마세요. 아,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냐고 질문하실게 분명하겠지요? 네... 인간의 덧없음을 말씀하신 대목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그 덧없는 인간은 여전히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는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실례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 인간의 덧없음을 말하면 기독교적인가요? 기독교 이외의 세계관 중에서 인간의 덧없음을 말하지 않는 것이 드물 정도인데요? 두 가지만 더 질문드립니다. 1. 인간의 영원함을 (개체로서의 인간이든 집단으로서의 인류든) 가정하는 세계관이 있나요? 기성 종교나 사고 체계나 사상가 중에 그런 예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2. 저는 불교에 대해서도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불교 멸절론은 아니지만... 그런데 저의 세계관은 인간이 덧없을 뿐 아니라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이 덧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도 덧없고 우주도 덧없고 기독교와 불교도 덧없고 부처님과 하나님도 덧없고... 그렇다면 저의 사고방식은 불교적인가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