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omer (simpson) 날 짜 (Date): 2002년 4월 28일 일요일 오후 09시 52분 16초 제 목(Title): Re: 존엄 하지만 저는 인간의 존엄성이란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나 돌멩이나 뭐 그런 것들에 비해 더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의 존엄성이 아니라, '다 같은 인간'으로서 인간 자체에 대한 존엄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얼룩말이나 사자에게 준중 받아야 할 존엄성이 아니고, 인간대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존중 받아야 할 존엄성이죠. -- 서로를 그저 존중한다는 것과 존엄성이 있기 때문에 존중한다는것은 엄연히 다른겁니다. 존엄성이란 절대적인 어떤것이 없어도 서로를 존중 할 수 있는겁니다. 삐약님이 이 부분에서 헷갈리고 계신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인간이 다른 동물이나 돌덩이보다 더 우월하기 때문에 존엄하다는 것이 아니고, 인간들 끼리 서로 잡먹지 말고 잘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가치관이라는 것입니다. 아뭏든 제 이야기는 지금까지 논쟁 (기독교에서 정의한 인간의 존엄성)과는 다른 방향이기 때문에 저는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결국 삐약님은 네비도님과 똑같은 말씀을 하고 계신겁니다. 그리고, 누구도 논쟁의 방향에서 벗어났다고 하지 않았고 끼어들지 말라는 말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하군요. --- D'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