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2년 4월 28일 일요일 오후 01시 51분 57초 제 목(Title): Re: 존엄 '만유가 존엄하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특별히 더 존엄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와 같습니다. -------------------------------------- 홍수가 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스테어님 애인한테서 받았던 아끼던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고 가정한) 반지, 옆집에 사는 철수라는 꼬마와 철수가 키우던 개 한마리가 떠내려 오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시간상으로 스테어님이 두개만 건질 수 있다고 한다면 (두번째 건지는 것은 시간상의 이유로 건지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가정), 어떤 것들을 그리고 어떤 순서로 건져내겠습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뭘까요? --------------------- 존엄하다고 생각되는 순서로 건진다는 애기를 하고싶으신 거죠? 저는 3가지 대상의 존엄에서 차이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저에게 최대의 행복을 주는 순서대로 건질 텐데요... 실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순서를 정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정보는 없군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