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Yucatan (Dr부리부리)
날 짜 (Date): 2002년 4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42분 50초
제 목(Title):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기독교인들의 고견을 부탁합니다.
==================================================
안식일 논쟁 박길현 목사, 끝내 제명 
동대구노회에서 박 목사의 신학적 입장 거부 결의

예장고신 교단 차원에서 안식일 문제와 십일조 논쟁을 인터넷을 통해 벌여온 
언약교회 박길현 목사가 지난 4월 16일 소속노회였던 동대구노회로부터 끝내 
제명됐다.

박 목사 건을 다루기 위해 구성된 전권위원들은 이날 수 차례의 지도와 
권면에도 불구하고 박 목사가 ▽교단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교단헌법을 
부정하고 ▽교단 신학을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제명해야 한다고 
보고했고, 노회는 몇몇 참석자들의 반론 제기에도 불구하고 전권위원들의 
보고를 채택함으로써 박 목사의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대해 실로암교회 이광호 목사는 “이러한 과정에서 노회가 잘못 판단하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박 목사의 신학적 입장을 서면으로 정확히 받아 신대원에 
질의하고 그 답신을 확인한 후 제명 여부를 결정하자”고 노회가 좀 더 신중할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권위원인 김희열 목사는 “교단 소속 목사가 ‘십일조는 교인의 의무’라고 
명시된 교단의 헌법을 인정하지 않고 십일조 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의 것이라고 
말해왔고, 주일만 아니라 모든 날이 주의 날이라고 가르쳐 온 것은 역으로 
모두가 주의 것이 아니라는 말도 된다. 이러한 교단의 공식 입장과 다른 주장을 
하는 박 목사는 교단 목사가 아니며 당연히 노회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향후 이러한 박 목사의 주장에 대해 동조하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동일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경고해 이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임을 강조했다.

지난 번 본보를 통해 수 차례 보도된 바 있었던 박길현 목사의 제명건은 사실 
전권위원들이 박 목사에 대해 ‘말이 안 통하는 사람, 교단과 함께 하지 못할 
사람’이라는 표현을 공공연히 사용해 온 터라 진작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이날도 전권위원들은 “행정적인 잘못은 덮어줄 수 있으나 교리적, 신학적 
잘못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말로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했다.

자신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 노회에 불참한 박길현 목사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예견된 결과로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고신교단에서 죽 자라온 터라 그 고리가 
끊어지게 되어 섭섭한 마음은 있다. 새로운 활동영역을 모색해야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또 “문제를 덮고 있지만 교단 안에도 나의 주장에 
동의하는 지지자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주일에 대해서도 “소중하게 
여겨야 할 전통이지만 날 자체가 거룩하거나 특별한 시간적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 역사적, 편의적인 날”이라고 소신을밝혔다.     

한편 이번 동대구노회에서는 노회가 제명 결의를 받기 전까지는 노회원 자격이 
유효한 박 목사를 노회촬요와 노회원 명단에서 임원들이 미리 삭제해 
참석자들간에 자격 논란이 일어나, 이 문제에 대해 노회가 과잉대응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