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BONG ( 봉) 날 짜 (Date): 1995년10월10일(화) 21시52분10초 KST 제 목(Title): 혼자서 하는 성경공부 학교에 있을 때는 모임이 있어서 거기에 이끌리면 됐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신우회 몇 번 나간 게 고작이구, 일근 성경 페이지는 두 손으루 다 꼽을 수 있다. 영혼이 텅 빈 것 듯하다. 멍하니 앉아서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이래선 안된다는 위기 의식을 가지고 어제부터 새로이 혼자하는 성경공부를 시작하기루 했다. 지난주 학교에 다녀오면서 가져온 내 짐 중에 발견한 마가복음 교재로 시작한 것이다. 이때껏 옆에서 누가 보아주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할 수 없었던 나이기에 두렵기도 하지만, 보이는 친구보다 가까이 있는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애처롭게 작은 믿음의 키를 듬직하게 자라도록 달려나가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