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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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hew) <dsl-206-189.resn>
날 짜 (Date): 2001년 11월 30일 금요일 오후 12시 38분 13초
제 목(Title): Re: 데리다의 해체론과 성경의 이해


데리다의 입장과 상반된 입장에 섰던 건 저 뿐 아니라 제가 언급한 그리스 
철학자들과 logocentrism의 입장을 견지했던 많은 철학자들 입니다. 데리다의 
이론 입장과 반대에 서면 모두 억지를 주장하는 거네요. 데리다의 이론은 
그러면 인식론, 종교철학, 및 그 파장이 미치는 다른 철학 분야에서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final answer라는 말인데. 정말 그럴까요? 철학의 최종 기착지는 
불가지론이란 말인가요? 데리다가 제시한 전제들은 모두 증명이 가능합니까?
그것이 reality와 일치한다고 무엇으로 보장할 수 있습니까? 또 제가 억지 
부린다고 할 것 같아 미리 말씀드리는데 데리다는 상대적 진리관과 절대적 
진리관 사이의 근본적 차이를 확인 했을 뿐 어느 편의 손도 들어준 것이 
아닙니다. 저도 데리다의 이론에 동의합니다. presence가 없다면 진리가 
상대적이 된다는 것을요. 그러나 저는 perfect presence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보편 타당한 진리를 알 수 있다고 믿고요. 데리다가 perfect presence가 
없다고 전제한 것은 Husserl이 그것의 존재를 중명하려다 못하였기 때문이라 
했는데 존재를 증명하지 못하면 없는 겁니까. 있다고도 증명 못하기에 저는 
"믿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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