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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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hew) <dsl-206-189.resn>
날 짜 (Date): 2001년 11월 30일 금요일 오후 12시 00분 05초
제 목(Title): Re: 데리다의 해체론과 성경의 이해


데리다의 이론을 기독교와 관련시키면 억지로 갖다 붙인 것이고 그리스 철학과 
연결 시키면 철학적 이슈로 아무 문제가 없나요? 데리다가 서양 철학이 
logocentrism에 bias되어 있다고 한 것은 그리스 철학 뿐 아니라 기독교 사상 
까지 언급한 것이고 저도 분명히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 사상은 진리를 보는 
관점이 같기에 교부 철학에서 그리스 철학을 도입하였다고 했습니다. 데리다도 
인정한 관계를 별 생각도 없이 제가 억지로 연결시켰다는 말이 오히려 
억지군요.  기독교 신자가 아닌 철학자들도 성급한 결론을 피하고 신중히 
다루는 문제를 마치 별 생각할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철학적 
소양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그냥 최근에 유행하는 사상으로 
그럴 듯한 포장을 하기 위해 해체론을 거론한 것이 아닙니다. 데리다 스스로가 
그리스 철학 이래로 철학사를 고찰한 이론이기에 그 역사의 흐름을 통해 서양 
철학과 함께 해온 기독교 사상을 보고자 한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미명하에 억지 논리를 펴고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기독교인도 
문제고 기독교라면 무조건 억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문제 아닌가요? 후자가 
기독교인 되면 전자가 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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