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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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1년 9월 25일 화요일 오전 09시 15분 47초
제 목(Title): Re: 이슬람교의 하나님을 알려주세요


무슬림이 말하는 "예수도 믿는다"에서의 "믿는다"라는 말과
기독교인이 말하는 "믿는다"는 전혀 내용이 다릅니다.
(Gatsbi님이야 그정도는 아시겠지만, 윗글을 읽는 분들 중

혹시나 오해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참고로...)
무슬림의 경우엔 수 많은 예언자들의 하나로서 예수가 전하는
메시지를 신의 메시지로 믿는다, 또는 예수가 신이 보낸 사자
라는 걸 믿는다는 정도의 의미이고, 기독교의 경우엔 (설명이
따로 필요 없겠지만) 신의 아들이자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신의 어린 양이라는 걸 믿는다는 의미가 포함돼있죠.
그래서 기독교 측에선 아무리 곱게 봐줘도 이슬람교는 이단에
지나지 않고, 이슬람교에선 예수와 예수를 믿는 자들을 인정하
더라도 그 신앙의 내용은 '신성모독이므로'받아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

또 이슬람교는 토라의 율법을 지키느라 돼지고기도 안먹는 등
유태교와 아마도 거의 같을 식이법을 지키지만 기독교에선
베드로가 받았다고 하는 계시(신이 베드로에게 '부정한'음식을
먹으라고 하는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도 베드로는 율법에서
금지한 음식먹기를 거부합니다만 '신이 거룩하다고 하신 것을
부정하다고 하지마라'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유태교식 식이법을 준수하지 않습니다.

할례(포경수술)는 유태교에선 태어난 지 8일되는 때에 실시하지만
아브라함이 할례를 하라는 계시를 받고 아들 이삭에게 할례를
실시했을 때 큰아들 이스마엘(아랍민족의 조상으로 생각됨)은
당시 13살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13살이되는
생일에 (아마도 성년식과 함께) 할례를 실시합니다.
제생각엔 실제로 아랍민족은 여러 종족이 혼합된 민족이고, 성서속의
아브라함과의 혈연관계는 미미하지 않을까 싶은데, 모하메드가
포교를 위해 아브라함과 아랍민족의 혈연관계를 강조하거나
과장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그냥 근거는 없는 추측임) 
기독교에선 다들 아시듯이 할례는 하지 않는데, 신약성경에
몸에 하는 할례보다 마음에 하는 할례(마음의 X을 까다???)가
더 중요하며 비유대인의 경우엔 할례를 강요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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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_/__,         SEP. 11. 2001
                _    ~ | |      \ `         Armorica under a tat
           ,-,_| |__ | |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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